미국 전자결제 증가로 ‘팁’ 액수 치솟아

입력 2015.02.03 (07:18) 수정 2015.02.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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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자 결제가 늘면서 팁, 즉 봉사료가 치솟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 카페의 경우 4달러 짜리 커피를 결제할 때 아이패드 결제시스템에는 1, 2, 3달러의 팁 버튼이 표시돼 있는데, 대부분 고객이 중간 정도인 2달러를 누르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택시의 경우도 신용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할 때 20, 25, 35%의 팁 가운데 하나를 누르도록 시스템이 설계됐습니다.

1940년대만 해도 10%로 고정됐던 팁의 수준이 지금은 고객이 불평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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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전자결제 증가로 ‘팁’ 액수 치솟아
    • 입력 2015-02-03 07:18:40
    • 수정2015-02-03 08:07:27
    국제
미국에서 전자 결제가 늘면서 팁, 즉 봉사료가 치솟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 카페의 경우 4달러 짜리 커피를 결제할 때 아이패드 결제시스템에는 1, 2, 3달러의 팁 버튼이 표시돼 있는데, 대부분 고객이 중간 정도인 2달러를 누르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택시의 경우도 신용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할 때 20, 25, 35%의 팁 가운데 하나를 누르도록 시스템이 설계됐습니다.

1940년대만 해도 10%로 고정됐던 팁의 수준이 지금은 고객이 불평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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