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볼턴에서 뛰던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털 팰리스로 팀을 옮겼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오늘 볼턴의 이청용과 오는 2018년 6월까지 3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청용의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현지 언론은 백만 파운드, 약 16억 원 정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6개월간 볼턴에서 195경기를 뛰며 20골을 터뜨렸던 이청용은 1부리그 팀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20개팀 가운데 1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