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장 9년만에 방한…내일 한중 국방장관회담

입력 2015.02.03 (08:57) 수정 2015.02.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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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이 오늘 한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초청으로 방한한 창 부장은 내일 한 장관과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중국 국방부장의 방한은 지난 2006년 차오강촨 국방부장 방한 이후 9년 만이며, 창 부장의 방한은 2011년 김관진 당시 국방장관의 방중에 대한 답방 형식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반도 정세와 북한 핵문제 등을 논의하고 국방부 간 직통전화 설치와 국방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또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배치 가능성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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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03 08:57:49
    • 수정2015-02-03 19:09:21
    정치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이 오늘 한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초청으로 방한한 창 부장은 내일 한 장관과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중국 국방부장의 방한은 지난 2006년 차오강촨 국방부장 방한 이후 9년 만이며, 창 부장의 방한은 2011년 김관진 당시 국방장관의 방중에 대한 답방 형식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반도 정세와 북한 핵문제 등을 논의하고 국방부 간 직통전화 설치와 국방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또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배치 가능성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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