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동계U대회서 한국선수단 환영식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리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 한국대표 선수단이 2일(이하 현지시간) 조직위원회 주최 환영식에 참가했다.

남상남 단장을 비롯한 임원과 선수 36명은 이날 오후 5시 스페인 그라나다 콩그레스·공연센터에서 열린 한국선수단 환영식에 참석해 조직위원회에 한국대표팀을 소개하고 선물교환과 국기 부착식을 거행했다.

스페인과 슬로바키아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는 선수 89명, 임원 42명 등 총 131명의 한국 대표단이 파견됐다.

슬로바키아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스키(크로스컨트리·노르딕복합)와 바이애슬론 두 종목 대회가 진행됐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스키(알파인·프리스타일·스노보드), 컬링, 아이스하키 등 4종목 경기는 오는 4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