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구간 등 서울버스 16개 노선 조정

서울시는 상습정체구간 등의 서울 시내버스 16개 노선을 조정합니다.

서울시는 우선 배차가 불규칙한 노선 9곳을 대상으로 구간을 바꾸거나 단축합니다.

특히, 염곡과 국회의사당을 오가는 463번은 왕십리와 마장역 구간을 단축하고 142번과 710번은 구간을 조정합니다.

다만, 면목과 신당을 오가는 2013번은 겸재교 개통 전까지 장안교를 거쳐 임시로 우회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또, 노선이 겹치는 163번과 1218번은 운행 구간을 단축하고 이용승객이 적은 1146번, 7719번, 8441번, 8442번은 승객이 많은 노선으로 투입합니다.

이밖에도 42번과 4434번은 중랑에서 강남을 오가는 242번으로 통합됩니다.

조정된 버스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