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상옥 전 형사정책연구원장이 검찰의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된 1987년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검사로 확인돼, 대법관으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국회에 제출된 후보자 경력에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담당했다는 내용이 빠져 있다며 고의로 누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서 의원은 박상옥 후보자는 당시 담당 검사로 사건의 진실을 알고도 권력층의 압력에 굴복해 수사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만큼 대법관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국회에 제출된 후보자 경력에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담당했다는 내용이 빠져 있다며 고의로 누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서 의원은 박상옥 후보자는 당시 담당 검사로 사건의 진실을 알고도 권력층의 압력에 굴복해 수사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만큼 대법관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상옥 후보자, ‘박종철 사건’ 검사…대법관 부적절”
-
- 입력 2015-02-03 11:00:59
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상옥 전 형사정책연구원장이 검찰의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된 1987년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검사로 확인돼, 대법관으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국회에 제출된 후보자 경력에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담당했다는 내용이 빠져 있다며 고의로 누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서 의원은 박상옥 후보자는 당시 담당 검사로 사건의 진실을 알고도 권력층의 압력에 굴복해 수사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만큼 대법관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
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송현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