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위조해주고 수천만 원 챙긴 20대 검거

입력 2015.02.03 (12:06) 수정 2015.02.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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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각종 문서를 위조해주고 2천여만 원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28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문서 위조를 주문한 52살 정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각종 서류를 위조해준다는 글을 올려 주문을 받은 뒤 한 건에 최대 50만 원씩 받고 가짜 가족관계증명서와 졸업증명서 등을 만들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서 위조를 의뢰한 사람 중에는 가짜 성적증명서를 제출해 대기업 계열사에 취업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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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서 위조해주고 수천만 원 챙긴 20대 검거
    • 입력 2015-02-03 12:06:52
    • 수정2015-02-03 12:54:59
    사회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각종 문서를 위조해주고 2천여만 원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28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문서 위조를 주문한 52살 정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각종 서류를 위조해준다는 글을 올려 주문을 받은 뒤 한 건에 최대 50만 원씩 받고 가짜 가족관계증명서와 졸업증명서 등을 만들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서 위조를 의뢰한 사람 중에는 가짜 성적증명서를 제출해 대기업 계열사에 취업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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