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행위’ 우즈베크, 축구협회에 공식 사과

입력 2015.02.03 (13:43) 수정 2015.02.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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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가 킹스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저지른 폭력 행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우즈베크축구협회로부터 우즈베크 선수들의 비스포츠적인 행위에 대한 사과 공문을 접수했다며 우즈베크협회가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해당 선수들은 협회와 소속 구단으로부터 엄중 징계에 처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상민의 얼굴을 구타한 샴시트디노프는 감독, 코치진 전원과 함께 우리 선수단 숙소를 찾아 심상민과 한국 대표팀에게 정식으로 사과한 뒤 자국 협회의 조치에 따라 귀국했습니다.

한편 킹스컵 대회 조직위원회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샴시트디노프의 남은 경기 출전을 정지시키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우즈베크 선수들은 지난 1일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대회에서 공중볼을 다투면서 우리나라의 강상우를 날아차기로 쓰러뜨려 퇴장당했고, 심상민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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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 행위’ 우즈베크, 축구협회에 공식 사과
    • 입력 2015-02-03 13:43:39
    • 수정2015-02-03 16:47:55
    해외축구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가 킹스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저지른 폭력 행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우즈베크축구협회로부터 우즈베크 선수들의 비스포츠적인 행위에 대한 사과 공문을 접수했다며 우즈베크협회가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해당 선수들은 협회와 소속 구단으로부터 엄중 징계에 처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상민의 얼굴을 구타한 샴시트디노프는 감독, 코치진 전원과 함께 우리 선수단 숙소를 찾아 심상민과 한국 대표팀에게 정식으로 사과한 뒤 자국 협회의 조치에 따라 귀국했습니다.

한편 킹스컵 대회 조직위원회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샴시트디노프의 남은 경기 출전을 정지시키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우즈베크 선수들은 지난 1일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대회에서 공중볼을 다투면서 우리나라의 강상우를 날아차기로 쓰러뜨려 퇴장당했고, 심상민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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