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이 5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지난해 말 유엔 식량농업기구 자료를 토대로 세계 22개국의 식단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1년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은 1961년의 천 878 킬로칼로리와 비슷한 수준인 2천 103 킬로칼로리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식량농업기구의 하루 권장량인 2천5백 킬로칼로리보다 적고 세계 평균인 2천 870 킬로칼로리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의 육류 섭취는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기간을 전후해 크게 줄어 1989년 1인당 하루 141g이었던 육류 섭취량은 2011년 67g에 불과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지난해 말 유엔 식량농업기구 자료를 토대로 세계 22개국의 식단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1년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은 1961년의 천 878 킬로칼로리와 비슷한 수준인 2천 103 킬로칼로리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식량농업기구의 하루 권장량인 2천5백 킬로칼로리보다 적고 세계 평균인 2천 870 킬로칼로리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의 육류 섭취는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기간을 전후해 크게 줄어 1989년 1인당 하루 141g이었던 육류 섭취량은 2011년 67g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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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주민 하루 섭취열량, 50년 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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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3 15:44:45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이 5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지난해 말 유엔 식량농업기구 자료를 토대로 세계 22개국의 식단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1년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은 1961년의 천 878 킬로칼로리와 비슷한 수준인 2천 103 킬로칼로리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식량농업기구의 하루 권장량인 2천5백 킬로칼로리보다 적고 세계 평균인 2천 870 킬로칼로리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의 육류 섭취는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기간을 전후해 크게 줄어 1989년 1인당 하루 141g이었던 육류 섭취량은 2011년 67g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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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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