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중 순직 해병대 병사 가족, 군에 위문금 전달

입력 2015.02.03 (16: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달 24일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자주포 훈련 중 순직한 22살 이 모 일병의 가족이 부대 측에 위문금 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해병대가 밝혔습니다.

이 일병의 아버지는 지난 1일 연평부대를 방문해 아들의 동료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일병의 아버지는 또 아들이 가지고 있던 포상휴가증을 부대 측에 전달하며, 아들 대신 동료 부대원이 휴가를 갈 수 있도록 부탁했습니다.

이 일병은 지난달 24일 K-9 자주포 조작훈련을 하던 중 자주포 차량 내부에서 해치를 열고 밖으로 나오다가 움직이는 포탑에 왼쪽 가슴이 압박돼 순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훈련중 순직 해병대 병사 가족, 군에 위문금 전달
    • 입력 2015-02-03 16:52:18
    정치
지난 달 24일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자주포 훈련 중 순직한 22살 이 모 일병의 가족이 부대 측에 위문금 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해병대가 밝혔습니다. 이 일병의 아버지는 지난 1일 연평부대를 방문해 아들의 동료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일병의 아버지는 또 아들이 가지고 있던 포상휴가증을 부대 측에 전달하며, 아들 대신 동료 부대원이 휴가를 갈 수 있도록 부탁했습니다. 이 일병은 지난달 24일 K-9 자주포 조작훈련을 하던 중 자주포 차량 내부에서 해치를 열고 밖으로 나오다가 움직이는 포탑에 왼쪽 가슴이 압박돼 순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