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설 명절 교통·민생 대책 등 지시

박근혜 대통령은 설 명절 기간 교통 대책과 전통시장 보호 대책 등을 잘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과거 설 명절 기간에 보면 폭설 한파로 인해 고속도로가 마비되고 교통이 정체되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특별 교통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의 제수용품 가격을 비교해 전통시장에 유리한 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 임금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설 민생 안정 대책으로 서민 물가 안정과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강화, 특별 교통 수송 대책 등을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