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러시아 가스 유럽 공급가 11% 이상 내려”
입력 2015.02.03 (19:34)
수정 2015.02.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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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러시아 천연가스의 유럽 수출 가격이 전년도보다 11% 이상 내렸다고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 고위 간부가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 가스프롬 부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러시아 가스의 평균 유럽 수출가가 전년도에 비해 11.4% 내린 천㎥ 당 34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는 국제 유가 폭락이 가스 공급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데베드프 부사장은 또, "아시아는 가스관을 이용한 가스 공급뿐 아니라 액화천연가스 공급 시장으로서도 큰 매력을 갖고 있다"면서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과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전통적 가스 공급 시장인 유럽에서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 가스프롬 부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러시아 가스의 평균 유럽 수출가가 전년도에 비해 11.4% 내린 천㎥ 당 34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는 국제 유가 폭락이 가스 공급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데베드프 부사장은 또, "아시아는 가스관을 이용한 가스 공급뿐 아니라 액화천연가스 공급 시장으로서도 큰 매력을 갖고 있다"면서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과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전통적 가스 공급 시장인 유럽에서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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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러시아 가스 유럽 공급가 11% 이상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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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3 19:34:56
- 수정2015-02-03 22:10:16
지난해 러시아 천연가스의 유럽 수출 가격이 전년도보다 11% 이상 내렸다고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 고위 간부가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 가스프롬 부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러시아 가스의 평균 유럽 수출가가 전년도에 비해 11.4% 내린 천㎥ 당 34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는 국제 유가 폭락이 가스 공급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데베드프 부사장은 또, "아시아는 가스관을 이용한 가스 공급뿐 아니라 액화천연가스 공급 시장으로서도 큰 매력을 갖고 있다"면서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과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전통적 가스 공급 시장인 유럽에서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 가스프롬 부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러시아 가스의 평균 유럽 수출가가 전년도에 비해 11.4% 내린 천㎥ 당 34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는 국제 유가 폭락이 가스 공급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데베드프 부사장은 또, "아시아는 가스관을 이용한 가스 공급뿐 아니라 액화천연가스 공급 시장으로서도 큰 매력을 갖고 있다"면서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과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전통적 가스 공급 시장인 유럽에서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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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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