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북 정권 교체돼야 정치범 석방 가능” 외
입력 2015.02.03 (19:14)
수정 2015.02.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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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뉴스, <이시각 세계>입니다.
북한에선 인권과 현 정권은 공존할 수 없으며, 정권이 교체돼야 최대 10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들이 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말했습니다.
유엔 고위 관리가 이처럼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탕감 대신 ‘채무 스와프’ 제안
EU 채권단에 채무 탕감을 요구해 온 그리스 정부가 기존 채무를 새로운 형태의 국채로 교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더 이상 3천150억 유로의 대외 채무 탕감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부담을 덜기 위한 '채무 스와프'를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학생들, 동영상 공방
우크라이나 사태를 놓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학생들이 열띤 동영상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학생들은, 유럽화를 지지하는 것이 러시아 언론의 묘사 처럼 서방의 사주를 받은 게 아니라고 강조했고, 러시아 대학생들은 서방에 끌려가서는 안된다며 맞받아쳤습니다.
93살 ‘아우슈비츠 회계사’ 4월 재판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회계사' 역할을 한 93살의 독일 남성이 살인 방조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나치 친위대 소속 경비원이었던 오스카 그로닝은, 수감자 42만여 명의 현금과 소지품을 관리하면서 나치 정권의 착취와 살인에 가담했다고 독일 검찰은 밝혔습니다.
매일 34Km 걸어 통근…성금 답지
차가 없는 미국 근로자가 10년 동안 매일 34km의 거리를 걸어서 통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성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50대 공장 근로자가 주인공인데, 어려운 사정이 언론에 보도되자 하루 만에 6만 달러의 지원금이 모금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북한에선 인권과 현 정권은 공존할 수 없으며, 정권이 교체돼야 최대 10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들이 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말했습니다.
유엔 고위 관리가 이처럼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탕감 대신 ‘채무 스와프’ 제안
EU 채권단에 채무 탕감을 요구해 온 그리스 정부가 기존 채무를 새로운 형태의 국채로 교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더 이상 3천150억 유로의 대외 채무 탕감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부담을 덜기 위한 '채무 스와프'를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학생들, 동영상 공방
우크라이나 사태를 놓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학생들이 열띤 동영상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학생들은, 유럽화를 지지하는 것이 러시아 언론의 묘사 처럼 서방의 사주를 받은 게 아니라고 강조했고, 러시아 대학생들은 서방에 끌려가서는 안된다며 맞받아쳤습니다.
93살 ‘아우슈비츠 회계사’ 4월 재판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회계사' 역할을 한 93살의 독일 남성이 살인 방조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나치 친위대 소속 경비원이었던 오스카 그로닝은, 수감자 42만여 명의 현금과 소지품을 관리하면서 나치 정권의 착취와 살인에 가담했다고 독일 검찰은 밝혔습니다.
매일 34Km 걸어 통근…성금 답지
차가 없는 미국 근로자가 10년 동안 매일 34km의 거리를 걸어서 통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성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50대 공장 근로자가 주인공인데, 어려운 사정이 언론에 보도되자 하루 만에 6만 달러의 지원금이 모금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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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뉴스, <이시각 세계>입니다.
북한에선 인권과 현 정권은 공존할 수 없으며, 정권이 교체돼야 최대 10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들이 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말했습니다.
유엔 고위 관리가 이처럼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탕감 대신 ‘채무 스와프’ 제안
EU 채권단에 채무 탕감을 요구해 온 그리스 정부가 기존 채무를 새로운 형태의 국채로 교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더 이상 3천150억 유로의 대외 채무 탕감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부담을 덜기 위한 '채무 스와프'를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학생들, 동영상 공방
우크라이나 사태를 놓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학생들이 열띤 동영상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학생들은, 유럽화를 지지하는 것이 러시아 언론의 묘사 처럼 서방의 사주를 받은 게 아니라고 강조했고, 러시아 대학생들은 서방에 끌려가서는 안된다며 맞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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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회계사' 역할을 한 93살의 독일 남성이 살인 방조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나치 친위대 소속 경비원이었던 오스카 그로닝은, 수감자 42만여 명의 현금과 소지품을 관리하면서 나치 정권의 착취와 살인에 가담했다고 독일 검찰은 밝혔습니다.
매일 34Km 걸어 통근…성금 답지
차가 없는 미국 근로자가 10년 동안 매일 34km의 거리를 걸어서 통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성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50대 공장 근로자가 주인공인데, 어려운 사정이 언론에 보도되자 하루 만에 6만 달러의 지원금이 모금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북한에선 인권과 현 정권은 공존할 수 없으며, 정권이 교체돼야 최대 10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들이 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말했습니다.
유엔 고위 관리가 이처럼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탕감 대신 ‘채무 스와프’ 제안
EU 채권단에 채무 탕감을 요구해 온 그리스 정부가 기존 채무를 새로운 형태의 국채로 교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더 이상 3천150억 유로의 대외 채무 탕감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부담을 덜기 위한 '채무 스와프'를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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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학생들은, 유럽화를 지지하는 것이 러시아 언론의 묘사 처럼 서방의 사주를 받은 게 아니라고 강조했고, 러시아 대학생들은 서방에 끌려가서는 안된다며 맞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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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회계사' 역할을 한 93살의 독일 남성이 살인 방조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나치 친위대 소속 경비원이었던 오스카 그로닝은, 수감자 42만여 명의 현금과 소지품을 관리하면서 나치 정권의 착취와 살인에 가담했다고 독일 검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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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는 미국 근로자가 10년 동안 매일 34km의 거리를 걸어서 통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성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50대 공장 근로자가 주인공인데, 어려운 사정이 언론에 보도되자 하루 만에 6만 달러의 지원금이 모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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