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CCTV ‘벨 누르면 경찰 출동’
입력 2015.02.03 (19:21)
수정 2015.02.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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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벨을 누르면 경찰이 바로 출동하는 CCTV가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됩니다.
서울는 시내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하기로 하고 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로 연결해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에서 삼삼오오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나옵니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누군가가 뒤쫓아오자 학생이 CCTV에 설치된 벨을 다급하게 누릅니다.
<녹취> "어떤 아저씨가 저 따라오는 것 같아요"
벨을 누르면 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되고....
<녹취> "관제실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5분도 안돼 근처에 있던 경찰 순찰차가 출동합니다.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이 화면을 확인해 지령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향아(서울 상월초등학교 교장) : "아이들이 혼자 골목길로 가거나 늦은 시간에 갈 때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고화질 CCTV 3백여 대를 설치합니다.
내년까지는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도로가 넓거나 불법주정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경우(서울시 보행자전거과) : "내년에도 3백여 대 정도, CCTV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설치해서 전체 설치률이 백 퍼센트가 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벨을 누르면 경찰이 바로 출동하는 CCTV가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됩니다.
서울는 시내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하기로 하고 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로 연결해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에서 삼삼오오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나옵니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누군가가 뒤쫓아오자 학생이 CCTV에 설치된 벨을 다급하게 누릅니다.
<녹취> "어떤 아저씨가 저 따라오는 것 같아요"
벨을 누르면 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되고....
<녹취> "관제실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5분도 안돼 근처에 있던 경찰 순찰차가 출동합니다.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이 화면을 확인해 지령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향아(서울 상월초등학교 교장) : "아이들이 혼자 골목길로 가거나 늦은 시간에 갈 때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고화질 CCTV 3백여 대를 설치합니다.
내년까지는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도로가 넓거나 불법주정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경우(서울시 보행자전거과) : "내년에도 3백여 대 정도, CCTV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설치해서 전체 설치률이 백 퍼센트가 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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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보호구역 CCTV ‘벨 누르면 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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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3 19:42:10
- 수정2015-02-04 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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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벨을 누르면 경찰이 바로 출동하는 CCTV가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됩니다.
서울는 시내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하기로 하고 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로 연결해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에서 삼삼오오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나옵니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누군가가 뒤쫓아오자 학생이 CCTV에 설치된 벨을 다급하게 누릅니다.
<녹취> "어떤 아저씨가 저 따라오는 것 같아요"
벨을 누르면 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되고....
<녹취> "관제실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5분도 안돼 근처에 있던 경찰 순찰차가 출동합니다.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이 화면을 확인해 지령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향아(서울 상월초등학교 교장) : "아이들이 혼자 골목길로 가거나 늦은 시간에 갈 때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고화질 CCTV 3백여 대를 설치합니다.
내년까지는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도로가 넓거나 불법주정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경우(서울시 보행자전거과) : "내년에도 3백여 대 정도, CCTV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설치해서 전체 설치률이 백 퍼센트가 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벨을 누르면 경찰이 바로 출동하는 CCTV가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됩니다.
서울는 시내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하기로 하고 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로 연결해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에서 삼삼오오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나옵니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누군가가 뒤쫓아오자 학생이 CCTV에 설치된 벨을 다급하게 누릅니다.
<녹취> "어떤 아저씨가 저 따라오는 것 같아요"
벨을 누르면 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되고....
<녹취> "관제실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5분도 안돼 근처에 있던 경찰 순찰차가 출동합니다.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이 화면을 확인해 지령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향아(서울 상월초등학교 교장) : "아이들이 혼자 골목길로 가거나 늦은 시간에 갈 때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고화질 CCTV 3백여 대를 설치합니다.
내년까지는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도로가 넓거나 불법주정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경우(서울시 보행자전거과) : "내년에도 3백여 대 정도, CCTV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설치해서 전체 설치률이 백 퍼센트가 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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