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 대상 우크라 청년 러시아 도피 크게 늘어
입력 2015.02.03 (19:58)
수정 2015.02.03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분리주의 반군 진압작전을 펼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대규모 징집령을 발동한 가운데 상당수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징집을 피해 러시아 등 외국으로 도피하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이민국 자료를 인용해 "최근 일 주일 새 러시아 영토에 머무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징병 대상 남성 수가 2만명 이상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민국은 또 러시아에 임시 체류 허가 신청을 한 우크라이나인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징병 대상이지만 입대를 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청년들은 러시아로 와서 어려운 시기를 피하라"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동부 지역에서 반군과의 교전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최대 20만 명의 병력을 징집할 계획입니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이민국 자료를 인용해 "최근 일 주일 새 러시아 영토에 머무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징병 대상 남성 수가 2만명 이상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민국은 또 러시아에 임시 체류 허가 신청을 한 우크라이나인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징병 대상이지만 입대를 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청년들은 러시아로 와서 어려운 시기를 피하라"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동부 지역에서 반군과의 교전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최대 20만 명의 병력을 징집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징병 대상 우크라 청년 러시아 도피 크게 늘어
-
- 입력 2015-02-03 19:58:20
- 수정2015-02-03 22:10:16
분리주의 반군 진압작전을 펼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대규모 징집령을 발동한 가운데 상당수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징집을 피해 러시아 등 외국으로 도피하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이민국 자료를 인용해 "최근 일 주일 새 러시아 영토에 머무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징병 대상 남성 수가 2만명 이상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민국은 또 러시아에 임시 체류 허가 신청을 한 우크라이나인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징병 대상이지만 입대를 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청년들은 러시아로 와서 어려운 시기를 피하라"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동부 지역에서 반군과의 교전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최대 20만 명의 병력을 징집할 계획입니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이민국 자료를 인용해 "최근 일 주일 새 러시아 영토에 머무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징병 대상 남성 수가 2만명 이상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민국은 또 러시아에 임시 체류 허가 신청을 한 우크라이나인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징병 대상이지만 입대를 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청년들은 러시아로 와서 어려운 시기를 피하라"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동부 지역에서 반군과의 교전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최대 20만 명의 병력을 징집할 계획입니다.
-
-
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김영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