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진 ‘남북 친선 축구’ 중국서 개최
입력 2015.02.03 (21:07)
수정 2015.02.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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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FC와 북한 4·25 축구단의 남북 친선 축구 경기가 3일 오후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렸다.
경기는 북한 4·25 축구단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번 친선경기는 인천시의 남북 체육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남북 축구팀과 중국 쓰촨성 프로축구팀 등 총 3개 팀이 참여하는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작년 2월에도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유타이티드와 4·25 축구단의 친선 경기를 성사시켰다. 당시 경기는 8년 반 만에 열린 남북 성인팀 축구 경기여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감상적인 접근은 지양해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활발한 남북협력 사업 추진을 시사했다.
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연초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비롯해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한 만큼 남북 친선 축구경기가 남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는 북한 4·25 축구단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번 친선경기는 인천시의 남북 체육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남북 축구팀과 중국 쓰촨성 프로축구팀 등 총 3개 팀이 참여하는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작년 2월에도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유타이티드와 4·25 축구단의 친선 경기를 성사시켰다. 당시 경기는 8년 반 만에 열린 남북 성인팀 축구 경기여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감상적인 접근은 지양해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활발한 남북협력 사업 추진을 시사했다.
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연초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비롯해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한 만큼 남북 친선 축구경기가 남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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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3 21:07:58
- 수정2015-02-03 23:00:33
인천유나이티드FC와 북한 4·25 축구단의 남북 친선 축구 경기가 3일 오후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렸다.
경기는 북한 4·25 축구단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번 친선경기는 인천시의 남북 체육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남북 축구팀과 중국 쓰촨성 프로축구팀 등 총 3개 팀이 참여하는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작년 2월에도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유타이티드와 4·25 축구단의 친선 경기를 성사시켰다. 당시 경기는 8년 반 만에 열린 남북 성인팀 축구 경기여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감상적인 접근은 지양해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활발한 남북협력 사업 추진을 시사했다.
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연초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비롯해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한 만큼 남북 친선 축구경기가 남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는 북한 4·25 축구단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번 친선경기는 인천시의 남북 체육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남북 축구팀과 중국 쓰촨성 프로축구팀 등 총 3개 팀이 참여하는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작년 2월에도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유타이티드와 4·25 축구단의 친선 경기를 성사시켰다. 당시 경기는 8년 반 만에 열린 남북 성인팀 축구 경기여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감상적인 접근은 지양해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활발한 남북협력 사업 추진을 시사했다.
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연초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비롯해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한 만큼 남북 친선 축구경기가 남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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