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은행 이사도 조사…금융권으로 사정 확산
입력 2015.02.03 (21:58)
수정 2015.02.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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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민생은행장이 비리 혐의로 낙마한 데 이어 베이징은행 이사도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는 등 중국 정부의 사정 움직임이 금융권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베이징은행이 증권시장 공시를 통해 자사 이사회 이사인 루하이쥔이 심각한 규율 위반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도 루하이쥔을 조사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중국 민생은행의 마오샤오펑 행장이 비리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민생은행 당 서기직에서도 해임됐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금융인들이 잇따라 사정 대상에 오르자 일부에서는 정계나 군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부패 사정의 영향을 덜 받았던 금융계까지 당국의 사정 바람이 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베이징은행이 증권시장 공시를 통해 자사 이사회 이사인 루하이쥔이 심각한 규율 위반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도 루하이쥔을 조사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중국 민생은행의 마오샤오펑 행장이 비리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민생은행 당 서기직에서도 해임됐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금융인들이 잇따라 사정 대상에 오르자 일부에서는 정계나 군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부패 사정의 영향을 덜 받았던 금융계까지 당국의 사정 바람이 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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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베이징은행 이사도 조사…금융권으로 사정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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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3 21:58:35
- 수정2015-02-03 22:10:16
최근 중국 민생은행장이 비리 혐의로 낙마한 데 이어 베이징은행 이사도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는 등 중국 정부의 사정 움직임이 금융권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베이징은행이 증권시장 공시를 통해 자사 이사회 이사인 루하이쥔이 심각한 규율 위반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도 루하이쥔을 조사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중국 민생은행의 마오샤오펑 행장이 비리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민생은행 당 서기직에서도 해임됐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금융인들이 잇따라 사정 대상에 오르자 일부에서는 정계나 군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부패 사정의 영향을 덜 받았던 금융계까지 당국의 사정 바람이 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베이징은행이 증권시장 공시를 통해 자사 이사회 이사인 루하이쥔이 심각한 규율 위반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도 루하이쥔을 조사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중국 민생은행의 마오샤오펑 행장이 비리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민생은행 당 서기직에서도 해임됐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금융인들이 잇따라 사정 대상에 오르자 일부에서는 정계나 군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부패 사정의 영향을 덜 받았던 금융계까지 당국의 사정 바람이 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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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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