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소년구치소서 침대보로 밧줄 만들어 91명 탈주
입력 2015.02.03 (21:58)
수정 2015.02.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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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소년구치소에 수용된 청소년들이 침대보로 밧줄을 만들어 집단 탈주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인도 북부 메루트의 소년 구치소에서 어제 새벽 수용 청소년 200여명 가운데 91명이 탈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3층 부엌의 쇠창살을 뜯어내고 침대보를 묶어 만든 밧줄을 이용해 건물 뒤편으로 탈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교정 당국과 경찰은 인근 버스 정류소와 기차역을 수색해 45명을 다시 체포했으며 달아난 이들의 고향에도 수사관을 급파했습니다.
인도에서 18세 이하 소년범들이 재판을 받을 동안 수용되는 소년구치소는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들을 한 곳에 모아놓는데다 정원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해 그동안 여러 차례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탈주 사건이 발생한 구치소는 과거에도 40여 명이 집단 탈주한 적이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인도 북부 메루트의 소년 구치소에서 어제 새벽 수용 청소년 200여명 가운데 91명이 탈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3층 부엌의 쇠창살을 뜯어내고 침대보를 묶어 만든 밧줄을 이용해 건물 뒤편으로 탈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교정 당국과 경찰은 인근 버스 정류소와 기차역을 수색해 45명을 다시 체포했으며 달아난 이들의 고향에도 수사관을 급파했습니다.
인도에서 18세 이하 소년범들이 재판을 받을 동안 수용되는 소년구치소는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들을 한 곳에 모아놓는데다 정원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해 그동안 여러 차례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탈주 사건이 발생한 구치소는 과거에도 40여 명이 집단 탈주한 적이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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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소년구치소서 침대보로 밧줄 만들어 91명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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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3 21:58:35
- 수정2015-02-03 22:10:16
인도의 한 소년구치소에 수용된 청소년들이 침대보로 밧줄을 만들어 집단 탈주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인도 북부 메루트의 소년 구치소에서 어제 새벽 수용 청소년 200여명 가운데 91명이 탈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3층 부엌의 쇠창살을 뜯어내고 침대보를 묶어 만든 밧줄을 이용해 건물 뒤편으로 탈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교정 당국과 경찰은 인근 버스 정류소와 기차역을 수색해 45명을 다시 체포했으며 달아난 이들의 고향에도 수사관을 급파했습니다.
인도에서 18세 이하 소년범들이 재판을 받을 동안 수용되는 소년구치소는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들을 한 곳에 모아놓는데다 정원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해 그동안 여러 차례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탈주 사건이 발생한 구치소는 과거에도 40여 명이 집단 탈주한 적이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인도 북부 메루트의 소년 구치소에서 어제 새벽 수용 청소년 200여명 가운데 91명이 탈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3층 부엌의 쇠창살을 뜯어내고 침대보를 묶어 만든 밧줄을 이용해 건물 뒤편으로 탈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교정 당국과 경찰은 인근 버스 정류소와 기차역을 수색해 45명을 다시 체포했으며 달아난 이들의 고향에도 수사관을 급파했습니다.
인도에서 18세 이하 소년범들이 재판을 받을 동안 수용되는 소년구치소는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들을 한 곳에 모아놓는데다 정원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해 그동안 여러 차례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탈주 사건이 발생한 구치소는 과거에도 40여 명이 집단 탈주한 적이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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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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