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청와대·내각, 협의·조율 강화해야”
입력 2015.02.03 (23:07)
수정 2015.02.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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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여당 지도부의 증세없는 복지 재검토 요구에 청와대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청와대와 내각간 협의와 조율을 강조하고 중점 법안 들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연말정산 논란을 언급하며 좋은 정책도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정책의 근본 취지조차 흔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정책 수요자별 영향을 분석하고 이것을 토대로 해서 작은 부작용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 전부터 보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세울 때 해당 부처의 시각으로만 판단하면 허점이 나온다며 조율과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새로 신설되는 정책조정협의회를 통해서 청와대와 내각 간의 사전 협의와 조율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중점 법안들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여당과 협의하고 야당을 설득하는데 노력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거론한 인적 쇄신론과 증세없는 복지 재검토 요구에 대해선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청와대 내부에선 증세없는 복지 수정론은 앞으로 당정청 협의에서 거론될 수 있다며 논의 가능성은 열어 놓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이런 여당 지도부의 증세없는 복지 재검토 요구에 청와대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청와대와 내각간 협의와 조율을 강조하고 중점 법안 들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연말정산 논란을 언급하며 좋은 정책도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정책의 근본 취지조차 흔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정책 수요자별 영향을 분석하고 이것을 토대로 해서 작은 부작용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 전부터 보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세울 때 해당 부처의 시각으로만 판단하면 허점이 나온다며 조율과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새로 신설되는 정책조정협의회를 통해서 청와대와 내각 간의 사전 협의와 조율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중점 법안들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여당과 협의하고 야당을 설득하는데 노력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거론한 인적 쇄신론과 증세없는 복지 재검토 요구에 대해선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청와대 내부에선 증세없는 복지 수정론은 앞으로 당정청 협의에서 거론될 수 있다며 논의 가능성은 열어 놓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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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청와대·내각, 협의·조율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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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3 23:12:47
- 수정2015-02-04 07:18:59

<앵커 멘트>
이런 여당 지도부의 증세없는 복지 재검토 요구에 청와대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청와대와 내각간 협의와 조율을 강조하고 중점 법안 들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연말정산 논란을 언급하며 좋은 정책도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정책의 근본 취지조차 흔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정책 수요자별 영향을 분석하고 이것을 토대로 해서 작은 부작용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 전부터 보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세울 때 해당 부처의 시각으로만 판단하면 허점이 나온다며 조율과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새로 신설되는 정책조정협의회를 통해서 청와대와 내각 간의 사전 협의와 조율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중점 법안들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여당과 협의하고 야당을 설득하는데 노력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거론한 인적 쇄신론과 증세없는 복지 재검토 요구에 대해선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청와대 내부에선 증세없는 복지 수정론은 앞으로 당정청 협의에서 거론될 수 있다며 논의 가능성은 열어 놓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이런 여당 지도부의 증세없는 복지 재검토 요구에 청와대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청와대와 내각간 협의와 조율을 강조하고 중점 법안 들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연말정산 논란을 언급하며 좋은 정책도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정책의 근본 취지조차 흔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정책 수요자별 영향을 분석하고 이것을 토대로 해서 작은 부작용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 전부터 보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세울 때 해당 부처의 시각으로만 판단하면 허점이 나온다며 조율과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새로 신설되는 정책조정협의회를 통해서 청와대와 내각 간의 사전 협의와 조율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중점 법안들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여당과 협의하고 야당을 설득하는데 노력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거론한 인적 쇄신론과 증세없는 복지 재검토 요구에 대해선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청와대 내부에선 증세없는 복지 수정론은 앞으로 당정청 협의에서 거론될 수 있다며 논의 가능성은 열어 놓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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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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