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달라이 라마와 첫 공개 대면…“좋은 벗 환대”

입력 2015.02.06 (01:40) 수정 2015.02.06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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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와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서 만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나 좋은 벗이라고 평가했고 달라이 라마도 두 손을 모아 답례 인사를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취임한 뒤 달라이 라마를 백악관에서 3번 만났지만 모두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비공개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번 회동에 앞서 지난 2일 어떤 국가의 지도자도 달라이 라마와 만나는 것을 반대한다며 미국이 티베트 문제에 대한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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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달라이 라마와 첫 공개 대면…“좋은 벗 환대”
    • 입력 2015-02-06 01:40:51
    • 수정2015-02-06 04:17:47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와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서 만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나 좋은 벗이라고 평가했고 달라이 라마도 두 손을 모아 답례 인사를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취임한 뒤 달라이 라마를 백악관에서 3번 만났지만 모두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비공개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번 회동에 앞서 지난 2일 어떤 국가의 지도자도 달라이 라마와 만나는 것을 반대한다며 미국이 티베트 문제에 대한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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