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붕괴’ 이틀째 복구작업 계속…정밀 진단 준비

입력 2015.02.06 (11:15) 수정 2015.0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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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 이틀째인 오늘은 매몰된 차량을 굴착기로 빼내는 등 피해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흙더미에 파묻힌 차량을 굴착기로 빼내는 한편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비탈진 경사면의 흙을 파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너진 옹벽의 설계와 시공이 적절했는지 등을 정밀 진단할 전문 업체를 섭외하고 있다며, 정밀 진단 까지는 2달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옹벽에 대한 임시 보강공사를 한 뒤 가스와 전기 등의 안전 점검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제 대피한 아파트 주민 4백 60여 명이 다시 입주하기 까지는 3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매몰되거나 파손된 차량 등의 보상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새벽 3시 50분 쯤 광주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 옆 도로 옹벽이 무너져 차량 40여 대가 흙 속에 파묻히거나 부서지고, 아파트 주민 4백 6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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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벽 붕괴’ 이틀째 복구작업 계속…정밀 진단 준비
    • 입력 2015-02-06 11:15:17
    • 수정2015-02-06 13:43:10
    사회
광주광역시의 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 이틀째인 오늘은 매몰된 차량을 굴착기로 빼내는 등 피해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흙더미에 파묻힌 차량을 굴착기로 빼내는 한편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비탈진 경사면의 흙을 파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너진 옹벽의 설계와 시공이 적절했는지 등을 정밀 진단할 전문 업체를 섭외하고 있다며, 정밀 진단 까지는 2달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옹벽에 대한 임시 보강공사를 한 뒤 가스와 전기 등의 안전 점검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제 대피한 아파트 주민 4백 60여 명이 다시 입주하기 까지는 3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매몰되거나 파손된 차량 등의 보상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새벽 3시 50분 쯤 광주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 옆 도로 옹벽이 무너져 차량 40여 대가 흙 속에 파묻히거나 부서지고, 아파트 주민 4백 6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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