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퓨전사극 ‘왕의 얼굴’ 한자릿수 시청률 종영

입력 2015.02.06 (11: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관상이라는 소재로 화제를 모은 KBS 2TV 퓨전 사극 '왕의 얼굴'이 한자릿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방송된 이 드라마 마지막 23회는 전국 기준 9.1%, 수도권 기준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1월 19일 7.1%로 출발한 드라마가 거둔 자체 최고 성적이다.

드라마는 제작사인 KBS미디어와 영화 '관상' 제작사인 주피터필름이 소재 표절 문제를 두고 법적 다툼까지 가는 등 방영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관상이라는 소재가 여전히 먹혀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인 배우 서인국(28)의 첫 사극 연기작이라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드라마는 왕의 얼굴을 가지지 못한 선조(이성재 분)와 왕의 상을 타고났다는 광해(서인국)의 대립을 중심축으로 광해와 정인 김가희(조윤희)의 비극적인 사랑 등을 버무렸다.

드라마는 그동안 차고 넘친 다른 퓨전 사극들과 차별화하는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초반부터 MBC TV 판타지 로맨스 '미스터백'과 SBS TV 청춘멜로 '피노키오' 등 경쟁 프로그램에 계속 밀렸다.

배우들의 호연과 견고한 마니아 시청층 덕분에 시청률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드라마는 광해가 선조와의 다툼 끝에 왕위에 오르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그린 후반부에는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현재 방영 중인 수목 드라마 중 지성·황정음 주연의 MBC TV '킬미, 힐미'는 11%, 현빈·한지민 주연의 SBS TV '하이드 지킬, 나'는 5.3%를 기록했다.

'왕의 얼굴' 후속작은 채시라·김지석 주연의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방송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퓨전사극 ‘왕의 얼굴’ 한자릿수 시청률 종영
    • 입력 2015-02-06 11:23:29
    연합뉴스
관상이라는 소재로 화제를 모은 KBS 2TV 퓨전 사극 '왕의 얼굴'이 한자릿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방송된 이 드라마 마지막 23회는 전국 기준 9.1%, 수도권 기준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1월 19일 7.1%로 출발한 드라마가 거둔 자체 최고 성적이다. 드라마는 제작사인 KBS미디어와 영화 '관상' 제작사인 주피터필름이 소재 표절 문제를 두고 법적 다툼까지 가는 등 방영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관상이라는 소재가 여전히 먹혀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인 배우 서인국(28)의 첫 사극 연기작이라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드라마는 왕의 얼굴을 가지지 못한 선조(이성재 분)와 왕의 상을 타고났다는 광해(서인국)의 대립을 중심축으로 광해와 정인 김가희(조윤희)의 비극적인 사랑 등을 버무렸다. 드라마는 그동안 차고 넘친 다른 퓨전 사극들과 차별화하는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초반부터 MBC TV 판타지 로맨스 '미스터백'과 SBS TV 청춘멜로 '피노키오' 등 경쟁 프로그램에 계속 밀렸다. 배우들의 호연과 견고한 마니아 시청층 덕분에 시청률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드라마는 광해가 선조와의 다툼 끝에 왕위에 오르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그린 후반부에는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현재 방영 중인 수목 드라마 중 지성·황정음 주연의 MBC TV '킬미, 힐미'는 11%, 현빈·한지민 주연의 SBS TV '하이드 지킬, 나'는 5.3%를 기록했다. '왕의 얼굴' 후속작은 채시라·김지석 주연의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방송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