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객기사고 시신 4구 수습…사망 35명·실종 8명

입력 2015.02.06 (15:42) 수정 2015.02.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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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여객기 추락사고가 사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시신 4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35명으로 늘었으며, 여전히 8명이 실종 상탭니다.

또 추락 직후 구조된 탑승객 15명 등 부상자 17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구조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추락지점 하류 10km까지 범위를 넓혀 실종자 수색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타이완 당국은 블랙박스 해독 작업에 나서는 한편 해당 항공사인 푸싱항공을 상대로 비행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중국 정부도 이번 사고로 자국 국민 20여 명이 희생됨에 따라 민항총국 등 전문가들을 파견해 사고조사에 참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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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06 15:42:14
    • 수정2015-02-06 22:02:01
    국제
타이완 여객기 추락사고가 사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시신 4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35명으로 늘었으며, 여전히 8명이 실종 상탭니다.

또 추락 직후 구조된 탑승객 15명 등 부상자 17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구조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추락지점 하류 10km까지 범위를 넓혀 실종자 수색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타이완 당국은 블랙박스 해독 작업에 나서는 한편 해당 항공사인 푸싱항공을 상대로 비행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중국 정부도 이번 사고로 자국 국민 20여 명이 희생됨에 따라 민항총국 등 전문가들을 파견해 사고조사에 참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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