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캠프 첫 청백전 ‘실전 감각 UP!’

입력 2015.02.06 (20:15) 수정 2015.02.06 (2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막내 구단 케이티 위즈가 스프링캠프 들어 처음으로 자체 청백전을 치르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케이티는 6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의 오쿠라가하마 구장에서 7이닝짜리 청백전을 치렀다.

백팀은 좌완 조현우를 선발로 해 이윤학, 최원재, 심재민, 안상빈이 이어 던졌고 청팀은 좌완 정성곤에 이어 황덕균, 김기표, 양형진, 이준형이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박경수, 신명철, 김사연이 각 3타수 2안타를 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동명은 안타, 볼넷, 사구 하나씩 기록하며 100% 출루를 기록했다.

두 팀은 이날 도루 합계 6개를 기록해 기동력 있는 야구를 선보였다.

경기에서는 박경수와 송민섭이 2타점씩 올린 청팀이 7-6으로 이겼다.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백팀 선발 조현우는 좌우 컨트롤이 좋고 볼 끝이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첫 경기라서 수비가 불안정했으나 타자들은 좋은 타이밍을 보였다"며 "투수들은 상황에 맞는 투구를 해야 하는데, 앞으로 경기를 많이 하면서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이티는 오는 7일 두 번째 청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 위즈, 캠프 첫 청백전 ‘실전 감각 UP!’
    • 입력 2015-02-06 20:15:38
    • 수정2015-02-06 20:21:30
    연합뉴스
프로야구 막내 구단 케이티 위즈가 스프링캠프 들어 처음으로 자체 청백전을 치르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케이티는 6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의 오쿠라가하마 구장에서 7이닝짜리 청백전을 치렀다.

백팀은 좌완 조현우를 선발로 해 이윤학, 최원재, 심재민, 안상빈이 이어 던졌고 청팀은 좌완 정성곤에 이어 황덕균, 김기표, 양형진, 이준형이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박경수, 신명철, 김사연이 각 3타수 2안타를 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동명은 안타, 볼넷, 사구 하나씩 기록하며 100% 출루를 기록했다.

두 팀은 이날 도루 합계 6개를 기록해 기동력 있는 야구를 선보였다.

경기에서는 박경수와 송민섭이 2타점씩 올린 청팀이 7-6으로 이겼다.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백팀 선발 조현우는 좌우 컨트롤이 좋고 볼 끝이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첫 경기라서 수비가 불안정했으나 타자들은 좋은 타이밍을 보였다"며 "투수들은 상황에 맞는 투구를 해야 하는데, 앞으로 경기를 많이 하면서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이티는 오는 7일 두 번째 청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