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에볼라로 부모 등 보호자 잃은 아동 1만 6천여 명”

입력 2015.02.0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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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 발병으로 부모 어느 한 쪽 또는 부모 모두 숨지는 등 보호자를 잃은 어린이가 모두 만 6천 6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누넬 폰테인 유니세프 서·중앙아프리카 지역 담당 국장은 1월 중순 현재까지 이들 3개 국가에서 모두 3천 5백84명의 어린이가 부모를 모두 잃었고, 한쪽 부모가 숨진 어린이는 9천 2백3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에볼라로 부모나 보호자를 잃은 어린이들을 친인척이나 지역사회 입양 희망 가정 등에 연결해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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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세프 “에볼라로 부모 등 보호자 잃은 아동 1만 6천여 명”
    • 입력 2015-02-06 23:57:13
    국제
유니세프는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 발병으로 부모 어느 한 쪽 또는 부모 모두 숨지는 등 보호자를 잃은 어린이가 모두 만 6천 6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누넬 폰테인 유니세프 서·중앙아프리카 지역 담당 국장은 1월 중순 현재까지 이들 3개 국가에서 모두 3천 5백84명의 어린이가 부모를 모두 잃었고, 한쪽 부모가 숨진 어린이는 9천 2백3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에볼라로 부모나 보호자를 잃은 어린이들을 친인척이나 지역사회 입양 희망 가정 등에 연결해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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