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 막판까지 혼전 계속
입력 2002.03.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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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인제, 노무현 후보가 초반 경선전의 판세를 주도하고 있지만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인터뷰: 한화갑 후보 175표...
노무현 후보 298표...
노무현 후보 595표...
⊙기자: 엎치락뒤치락 또다시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선두자리가 뒤집히면서 선두다툼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인제(후보): 압도적인 승리를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노무현(후보): 우선 제가 2등을 했으니까 잘 된 거 아닙니까?
⊙기자: 광주경선을 제외하면 두 후보의 우열은 지금까지 지역연고따라 엇갈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주말 충남, 강원을 기점으로 당분간 이인제 후보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반면 다음 주말 경남을 비롯한 영남지역에서는 노무현 후보의 선두탈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두 후보 모두 일방적 우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최대 승부처는 선거인단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입니다.
그러나 수도권은 지역별, 성향별 특성이 골고루 섞여있어 한 후보의 독주는 힘들 전망입니다.
⊙정현태(대전 선거인): 국민들이 이것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는 선거구나...
⊙조미선(대전 선거인): 서울에 가서 결판이 날 것 같고 한 번 끝까지 봐야 될 것 같아요.
⊙기자: 결국 두 후보 모두 과반수 득표는 못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집권당의 대선후보는 처음 도입된 선호투표제로 결정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인터뷰: 한화갑 후보 175표...
노무현 후보 298표...
노무현 후보 595표...
⊙기자: 엎치락뒤치락 또다시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선두자리가 뒤집히면서 선두다툼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인제(후보): 압도적인 승리를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노무현(후보): 우선 제가 2등을 했으니까 잘 된 거 아닙니까?
⊙기자: 광주경선을 제외하면 두 후보의 우열은 지금까지 지역연고따라 엇갈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주말 충남, 강원을 기점으로 당분간 이인제 후보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반면 다음 주말 경남을 비롯한 영남지역에서는 노무현 후보의 선두탈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두 후보 모두 일방적 우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최대 승부처는 선거인단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입니다.
그러나 수도권은 지역별, 성향별 특성이 골고루 섞여있어 한 후보의 독주는 힘들 전망입니다.
⊙정현태(대전 선거인): 국민들이 이것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는 선거구나...
⊙조미선(대전 선거인): 서울에 가서 결판이 날 것 같고 한 번 끝까지 봐야 될 것 같아요.
⊙기자: 결국 두 후보 모두 과반수 득표는 못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집권당의 대선후보는 처음 도입된 선호투표제로 결정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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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경선 막판까지 혼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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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인제, 노무현 후보가 초반 경선전의 판세를 주도하고 있지만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인터뷰: 한화갑 후보 175표...
노무현 후보 298표...
노무현 후보 595표...
⊙기자: 엎치락뒤치락 또다시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선두자리가 뒤집히면서 선두다툼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인제(후보): 압도적인 승리를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노무현(후보): 우선 제가 2등을 했으니까 잘 된 거 아닙니까?
⊙기자: 광주경선을 제외하면 두 후보의 우열은 지금까지 지역연고따라 엇갈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주말 충남, 강원을 기점으로 당분간 이인제 후보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반면 다음 주말 경남을 비롯한 영남지역에서는 노무현 후보의 선두탈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두 후보 모두 일방적 우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최대 승부처는 선거인단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입니다.
그러나 수도권은 지역별, 성향별 특성이 골고루 섞여있어 한 후보의 독주는 힘들 전망입니다.
⊙정현태(대전 선거인): 국민들이 이것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는 선거구나...
⊙조미선(대전 선거인): 서울에 가서 결판이 날 것 같고 한 번 끝까지 봐야 될 것 같아요.
⊙기자: 결국 두 후보 모두 과반수 득표는 못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집권당의 대선후보는 처음 도입된 선호투표제로 결정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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