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오롱의 임진수가 동아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3위에 올라 이봉주 이후 한국 마라톤을 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부상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부의 권은주는 6위에 머물렀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임진수는 25km 지점부터 본격적인 선두경쟁에 뛰어듭니다.
임진수는 우승 후보인 일본의 후지타, 남아공의 거트 타이스 등과 함께 밀고 당기며 35km 지점까지 힘겨루기를 계속합니다.
2시간 6분 15초로 아시아 최고기록을 보유한 후지타의 스피드에 밀려 우승권에서 멀어진 임진수는 타이스와 3위 경쟁을 펼칩니다.
지구력에서 앞선 임진수는 잠실주경기장 바로 앞에서 타이스를 제치고 3위로 결승점을 통과합니다.
2시간 12분 41초, 강한 맞바람과 싸우며 만든 개인 최고기록입니다.
⊙임진수(코오롱/남자부 3위): 뛸 때마다 자신감을 갖거든요, 솔직히.
조금밖에 안 뛰었으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임진수는 국제적인 수준의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함으로써 이봉주 이후 한국 마라톤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후지타는 2시간 11분 21초로, 중국의 웨이야난은 2시간 25분 06초로 각각 남녀부 월계관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재기무대로 기대를 모았던 권은주는 25km 지점에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36분대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권은주(삼성전자/여자부6위): 기대에 못 미쳐서 죄송하고 나중에는 꼭 좋은 기록으로 인사드릴 것을 꼭 약속드릴게요.
⊙기자: 노장 오미자는 2시간 33분 13초로 여자부 2위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부의 권은주는 6위에 머물렀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임진수는 25km 지점부터 본격적인 선두경쟁에 뛰어듭니다.
임진수는 우승 후보인 일본의 후지타, 남아공의 거트 타이스 등과 함께 밀고 당기며 35km 지점까지 힘겨루기를 계속합니다.
2시간 6분 15초로 아시아 최고기록을 보유한 후지타의 스피드에 밀려 우승권에서 멀어진 임진수는 타이스와 3위 경쟁을 펼칩니다.
지구력에서 앞선 임진수는 잠실주경기장 바로 앞에서 타이스를 제치고 3위로 결승점을 통과합니다.
2시간 12분 41초, 강한 맞바람과 싸우며 만든 개인 최고기록입니다.
⊙임진수(코오롱/남자부 3위): 뛸 때마다 자신감을 갖거든요, 솔직히.
조금밖에 안 뛰었으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임진수는 국제적인 수준의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함으로써 이봉주 이후 한국 마라톤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후지타는 2시간 11분 21초로, 중국의 웨이야난은 2시간 25분 06초로 각각 남녀부 월계관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재기무대로 기대를 모았던 권은주는 25km 지점에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36분대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권은주(삼성전자/여자부6위): 기대에 못 미쳐서 죄송하고 나중에는 꼭 좋은 기록으로 인사드릴 것을 꼭 약속드릴게요.
⊙기자: 노장 오미자는 2시간 33분 13초로 여자부 2위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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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마라톤 주자 임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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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3-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코오롱의 임진수가 동아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3위에 올라 이봉주 이후 한국 마라톤을 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부상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부의 권은주는 6위에 머물렀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임진수는 25km 지점부터 본격적인 선두경쟁에 뛰어듭니다.
임진수는 우승 후보인 일본의 후지타, 남아공의 거트 타이스 등과 함께 밀고 당기며 35km 지점까지 힘겨루기를 계속합니다.
2시간 6분 15초로 아시아 최고기록을 보유한 후지타의 스피드에 밀려 우승권에서 멀어진 임진수는 타이스와 3위 경쟁을 펼칩니다.
지구력에서 앞선 임진수는 잠실주경기장 바로 앞에서 타이스를 제치고 3위로 결승점을 통과합니다.
2시간 12분 41초, 강한 맞바람과 싸우며 만든 개인 최고기록입니다.
⊙임진수(코오롱/남자부 3위): 뛸 때마다 자신감을 갖거든요, 솔직히.
조금밖에 안 뛰었으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임진수는 국제적인 수준의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함으로써 이봉주 이후 한국 마라톤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후지타는 2시간 11분 21초로, 중국의 웨이야난은 2시간 25분 06초로 각각 남녀부 월계관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재기무대로 기대를 모았던 권은주는 25km 지점에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36분대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권은주(삼성전자/여자부6위): 기대에 못 미쳐서 죄송하고 나중에는 꼭 좋은 기록으로 인사드릴 것을 꼭 약속드릴게요.
⊙기자: 노장 오미자는 2시간 33분 13초로 여자부 2위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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