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물가 15년여 만에 최대 폭 하락
입력 2015.02.11 (06:40)
수정 2015.02.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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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수입물가가 15년여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유가 하락 등의 영향이 컸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입물가가 한 해전 같은달보다 19.2%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3월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크게 떨어진 겁니다.
한 달전과 비교해도 7.3% 하락해 2009년 4월 이후 가장 하락폭이 컸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농림수산품과 광산품 등 원재료 가격이 한달 전보다 14.6%나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석탄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 중간재 가격도 5.3% 하락했고, 자본재와 소비재 가격도 각각 1.9%, 2.1% 떨어지면서 수입물가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 물가도 원화환율의 하락과 석유제품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한달 전보다 4.2% 떨어졌습니다.
농림수산품이 2% 하락했고 공산품은 석탄과 석유,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4.2% 떨어졌습니다.
지난 2009년 5월 수출물가가 4.5% 하락한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진 겁니다.
올해 수출물가 조사대상 품목은 모두 207개로 지난해보다 6개 줄었고 수입물가 조사대상 품목은 모두 2백 38개로 지난해보다 1개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지난달 수입물가가 15년여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유가 하락 등의 영향이 컸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입물가가 한 해전 같은달보다 19.2%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3월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크게 떨어진 겁니다.
한 달전과 비교해도 7.3% 하락해 2009년 4월 이후 가장 하락폭이 컸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농림수산품과 광산품 등 원재료 가격이 한달 전보다 14.6%나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석탄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 중간재 가격도 5.3% 하락했고, 자본재와 소비재 가격도 각각 1.9%, 2.1% 떨어지면서 수입물가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 물가도 원화환율의 하락과 석유제품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한달 전보다 4.2% 떨어졌습니다.
농림수산품이 2% 하락했고 공산품은 석탄과 석유,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4.2% 떨어졌습니다.
지난 2009년 5월 수출물가가 4.5% 하락한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진 겁니다.
올해 수출물가 조사대상 품목은 모두 207개로 지난해보다 6개 줄었고 수입물가 조사대상 품목은 모두 2백 38개로 지난해보다 1개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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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수입물가 15년여 만에 최대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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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1 06:41:35
- 수정2015-02-11 08:51:25
<앵커 멘트>
지난달 수입물가가 15년여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유가 하락 등의 영향이 컸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입물가가 한 해전 같은달보다 19.2%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3월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크게 떨어진 겁니다.
한 달전과 비교해도 7.3% 하락해 2009년 4월 이후 가장 하락폭이 컸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농림수산품과 광산품 등 원재료 가격이 한달 전보다 14.6%나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석탄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 중간재 가격도 5.3% 하락했고, 자본재와 소비재 가격도 각각 1.9%, 2.1% 떨어지면서 수입물가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 물가도 원화환율의 하락과 석유제품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한달 전보다 4.2% 떨어졌습니다.
농림수산품이 2% 하락했고 공산품은 석탄과 석유,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4.2% 떨어졌습니다.
지난 2009년 5월 수출물가가 4.5% 하락한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진 겁니다.
올해 수출물가 조사대상 품목은 모두 207개로 지난해보다 6개 줄었고 수입물가 조사대상 품목은 모두 2백 38개로 지난해보다 1개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지난달 수입물가가 15년여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유가 하락 등의 영향이 컸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입물가가 한 해전 같은달보다 19.2%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3월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크게 떨어진 겁니다.
한 달전과 비교해도 7.3% 하락해 2009년 4월 이후 가장 하락폭이 컸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농림수산품과 광산품 등 원재료 가격이 한달 전보다 14.6%나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석탄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 중간재 가격도 5.3% 하락했고, 자본재와 소비재 가격도 각각 1.9%, 2.1% 떨어지면서 수입물가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 물가도 원화환율의 하락과 석유제품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한달 전보다 4.2% 떨어졌습니다.
농림수산품이 2% 하락했고 공산품은 석탄과 석유,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4.2% 떨어졌습니다.
지난 2009년 5월 수출물가가 4.5% 하락한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진 겁니다.
올해 수출물가 조사대상 품목은 모두 207개로 지난해보다 6개 줄었고 수입물가 조사대상 품목은 모두 2백 38개로 지난해보다 1개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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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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