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산사태에 포위된 일촉즉발 순간

입력 2015.02.14 (06:50) 수정 2015.02.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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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밟지 않은 순백의 설원에서 한 남자가 스노보드를 타고 시원한 질주를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신나는 시간도 잠시!

갑자기 바닥이 쩍쩍 갈라지고 남자가 서 있는 눈밭이 삽시간에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루마니아 스노보드 강사이자 산악구조봉사자인 '소린 라두'는 산에서 맞닥뜨린 눈사태 상황을 자신의 헬멧 카메라를 통해 생생히 포착했는데요.

다행히 아주 작은 눈사태였기 때문에 다친 곳 하나 없이 스스로 눈 더미를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산사태 앞에서 그가 느꼈을 긴장과 공포감이 실감 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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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산사태에 포위된 일촉즉발 순간
    • 입력 2015-02-14 06:50:47
    • 수정2015-02-14 08: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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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밟지 않은 순백의 설원에서 한 남자가 스노보드를 타고 시원한 질주를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신나는 시간도 잠시!

갑자기 바닥이 쩍쩍 갈라지고 남자가 서 있는 눈밭이 삽시간에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루마니아 스노보드 강사이자 산악구조봉사자인 '소린 라두'는 산에서 맞닥뜨린 눈사태 상황을 자신의 헬멧 카메라를 통해 생생히 포착했는데요.

다행히 아주 작은 눈사태였기 때문에 다친 곳 하나 없이 스스로 눈 더미를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산사태 앞에서 그가 느꼈을 긴장과 공포감이 실감 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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