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가난을 극복한 스타들의 ‘고군분투기’

입력 2015.02.16 (08:21) 수정 2015.02.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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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선 스타들!

하지만 그들에게도 눈물 나게 가난했던 시절이 있었다는데요.

가난을 극복하고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스타의 고군분투기~ 지금 만나봅니다.

<리포트>

지금은 월드 스타라 불리는 가수 비!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에 이어 어머니마저 병석에 누우면서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다는데요.

며칠씩 굶는 것은 기본, 단벌 신사로 몇 개월을 버틴 적도 있다고 합니다.

<녹취> 비(가수) : “솔직히 얘기하면요, 어릴 때 너무 힘들었어요. 왜 나는 이런 상황일까. 어머님이 매우 아프셔서 누워계시고, 저한테 수중에 100원짜리 하나가 없는 거예요. 제가 그때 운동복 한 벌로 6~7개월을 버틸 때였는데. 땀은 땀대로 나고 씻지를 못 해서 피부병이 생긴 거예요.”

힘겨운 시간을 버티고 데뷔! 불과 1년 만에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히트시키며 톱스타의 자리에 오릅니다.

최고 시청률이 무려 40.2%! 드라마 <풀 하우스>를 통해 연기자로서도 인정받게 되는데요.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당당히 주연을 꿰차며 명실상부 ‘성공’을 거머쥡니다.

영화 ‘닌자 어쌔신’의 계약금만 약 6억 원!

드라마 출연료, 광고료 모두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가 됐습니다!

절치부심, 가난을 극복한 스타 비 씨였습니다!

<녹취> 아이유(가수) : “가난만큼 힘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난은 사랑하는 가족들끼리도 멀어지게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독보적인 여자 가수죠~ 아이유 씨에게도 배고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가난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녹취> 아이유(가수) : “감자는 구하기가 좀 쉬워서 할머니가 시장에서 감자 사 오시면 감자로 끼니도 많이 때우고 집안에는 찬 공기가 많이 돌았는데, 연습실은 정말 따뜻하고 푸근한 거예요. 거기 가면 따뜻한 밥도 먹고 침대에서도 잘 수 있으니까 어린 마음에 그때는 숙소랑 연습실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지금은 뮤지션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이유 씨~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한편, 배우 성동일 씨도 빈곤한 유년기를 보낸 것으로 유명한데요

<녹취> 성동일(배우) : “어머니가 사는 게 정말 정말 힘드니까 보통 낙찰계라고 얘기하잖아요. 몇 백만 원 됐어요. 그 돈을 저하고 동생하고 마음껏 다 쓰고 자살을 하려고 생각을 하셨더라고요. 사는 게 힘들어서 결국 가봐도 먹는 건 순댓국밖에 없고, 이 불쌍한 내 자식들을 두고 그래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는 동생이랑 제 모습을 보고 아직은 죽으면 안 되겠다고.”

지독한 생활고에 10살이 되어서야 학교에 입학했다는 성동일 씨.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녹취> 성동일(배우) : “저는 예술 안 해요. 드라마? 제가 무슨 예술을 해요. 영화? 전 예술 안 해요. 저는 먹고살려고 하는 거지.”

뜨거운 부성애로 가난을 이겨낸 스타, 성동일 씨였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스타의 가난 극복기!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더 빛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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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인사이드] 가난을 극복한 스타들의 ‘고군분투기’
    • 입력 2015-02-16 08:34:43
    • 수정2015-02-16 10: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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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선 스타들!

하지만 그들에게도 눈물 나게 가난했던 시절이 있었다는데요.

가난을 극복하고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스타의 고군분투기~ 지금 만나봅니다.

<리포트>

지금은 월드 스타라 불리는 가수 비!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에 이어 어머니마저 병석에 누우면서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다는데요.

며칠씩 굶는 것은 기본, 단벌 신사로 몇 개월을 버틴 적도 있다고 합니다.

<녹취> 비(가수) : “솔직히 얘기하면요, 어릴 때 너무 힘들었어요. 왜 나는 이런 상황일까. 어머님이 매우 아프셔서 누워계시고, 저한테 수중에 100원짜리 하나가 없는 거예요. 제가 그때 운동복 한 벌로 6~7개월을 버틸 때였는데. 땀은 땀대로 나고 씻지를 못 해서 피부병이 생긴 거예요.”

힘겨운 시간을 버티고 데뷔! 불과 1년 만에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히트시키며 톱스타의 자리에 오릅니다.

최고 시청률이 무려 40.2%! 드라마 <풀 하우스>를 통해 연기자로서도 인정받게 되는데요.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당당히 주연을 꿰차며 명실상부 ‘성공’을 거머쥡니다.

영화 ‘닌자 어쌔신’의 계약금만 약 6억 원!

드라마 출연료, 광고료 모두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가 됐습니다!

절치부심, 가난을 극복한 스타 비 씨였습니다!

<녹취> 아이유(가수) : “가난만큼 힘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난은 사랑하는 가족들끼리도 멀어지게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독보적인 여자 가수죠~ 아이유 씨에게도 배고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가난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녹취> 아이유(가수) : “감자는 구하기가 좀 쉬워서 할머니가 시장에서 감자 사 오시면 감자로 끼니도 많이 때우고 집안에는 찬 공기가 많이 돌았는데, 연습실은 정말 따뜻하고 푸근한 거예요. 거기 가면 따뜻한 밥도 먹고 침대에서도 잘 수 있으니까 어린 마음에 그때는 숙소랑 연습실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지금은 뮤지션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이유 씨~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한편, 배우 성동일 씨도 빈곤한 유년기를 보낸 것으로 유명한데요

<녹취> 성동일(배우) : “어머니가 사는 게 정말 정말 힘드니까 보통 낙찰계라고 얘기하잖아요. 몇 백만 원 됐어요. 그 돈을 저하고 동생하고 마음껏 다 쓰고 자살을 하려고 생각을 하셨더라고요. 사는 게 힘들어서 결국 가봐도 먹는 건 순댓국밖에 없고, 이 불쌍한 내 자식들을 두고 그래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는 동생이랑 제 모습을 보고 아직은 죽으면 안 되겠다고.”

지독한 생활고에 10살이 되어서야 학교에 입학했다는 성동일 씨.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녹취> 성동일(배우) : “저는 예술 안 해요. 드라마? 제가 무슨 예술을 해요. 영화? 전 예술 안 해요. 저는 먹고살려고 하는 거지.”

뜨거운 부성애로 가난을 이겨낸 스타, 성동일 씨였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스타의 가난 극복기!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더 빛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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