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실사영화로 태어난 신데렐라 외

입력 2015.02.19 (08:48) 수정 2015.02.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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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화 속 주인공 중 '신데렐라'만큼 오랫동안 사랑받는 인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신데렐라가 동화가 아닌 실사 영화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해외 연예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새엄마와 두 언니에게 구박받던 신데렐라가...

착한 요정의 도움으로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의 동화...

17세기 프랑스 작가 페로의 단편집에 소개된 후,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동화 속 신데렐라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전 세계 소녀들의 꿈인 신데렐라 역엔, 차세대 스타 '릴리 제임스'가 캐스팅됐는데요.

<인터뷰> 릴리 제임스('신데렐라'역) :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어요. 이 영화에 제가 출연한 게 정말 자랑스럽고, 이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신데렐라 캐릭터에 한층 더 당찬 여성의 모습을 그려냈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아하고 고혹적인 배역을 주로 연기했던 '케이트 블란쳇'은 심술궂은 계모를...

그리고 변신의 귀재 '헬레나 본햄 카터'는 요정의 대모로 분장해 지금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고 하니 이들의 연기 변신도 볼만하겠죠?

신데렐라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유리구두'!

대표적인 구두 디자이너 9명이 동화 속 신데렐라가 신던 유리구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는데요.

여러분 상상 속 유리구두는 어떤 구두와 가장 닮았나요?

영화로 만나는 신데렐라는 다음 달 개봉될 예정입니다.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첫키스 추억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비밀로 간직했던 첫 키스의 추억을 공개했는데요.

먼저 가물가물형!

<인터뷰> 윌 스미스(배우) : "아마도 스테이스 브룩스였을 거예요. 아마 맞을 거예요. 크면서 제 첫사랑 같은 인물이었거든요. 그녀가 어땠는진 몰라도, 제 기억엔 제가 키스하고 도망간 것 같아요."

<인터뷰> 주드 로(배우) : "첫 키스가 어땠더라... 기억나지 않아요. 미안해요."

<인터뷰> 이만(모델) : "기억 안 나요. 너무 오래됐어요. 저도 나이를 먹었나봐요."

그리고 신비주의 형!

<인터뷰> E.L 제임스(소설가) : "여섯살 때였어요. 남자애 이름은 가이였죠.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인터뷰> 제레미 피번(배우) : "제 첫 키스는 나무에서 했어요. 5학년 때였죠. 아무한테도 얘기한 적 없어요. 특종이에요."

그리고 지워버리고 싶다는 유형도 있네요.

<인터뷰> 미셸 로드리게스(배우) : "제 첫 키스는 저지 시티에 있는 도서관에서였어요.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 바로 집으로 도망갔으니까요!"

<인터뷰> 제이미 도넌(배우) : "끔찍했어요. 너무 들이댔거든요. 서로에게 좋은 기억은 아닐 거예요."

스타들의 성격만큼이나 첫 키스 추억도 다채롭네요.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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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해외연예] 실사영화로 태어난 신데렐라 외
    • 입력 2015-02-19 08:54:13
    • 수정2015-02-19 10:42:00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동화 속 주인공 중 '신데렐라'만큼 오랫동안 사랑받는 인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신데렐라가 동화가 아닌 실사 영화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해외 연예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새엄마와 두 언니에게 구박받던 신데렐라가...

착한 요정의 도움으로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의 동화...

17세기 프랑스 작가 페로의 단편집에 소개된 후,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동화 속 신데렐라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전 세계 소녀들의 꿈인 신데렐라 역엔, 차세대 스타 '릴리 제임스'가 캐스팅됐는데요.

<인터뷰> 릴리 제임스('신데렐라'역) :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어요. 이 영화에 제가 출연한 게 정말 자랑스럽고, 이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신데렐라 캐릭터에 한층 더 당찬 여성의 모습을 그려냈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아하고 고혹적인 배역을 주로 연기했던 '케이트 블란쳇'은 심술궂은 계모를...

그리고 변신의 귀재 '헬레나 본햄 카터'는 요정의 대모로 분장해 지금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고 하니 이들의 연기 변신도 볼만하겠죠?

신데렐라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유리구두'!

대표적인 구두 디자이너 9명이 동화 속 신데렐라가 신던 유리구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는데요.

여러분 상상 속 유리구두는 어떤 구두와 가장 닮았나요?

영화로 만나는 신데렐라는 다음 달 개봉될 예정입니다.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첫키스 추억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비밀로 간직했던 첫 키스의 추억을 공개했는데요.

먼저 가물가물형!

<인터뷰> 윌 스미스(배우) : "아마도 스테이스 브룩스였을 거예요. 아마 맞을 거예요. 크면서 제 첫사랑 같은 인물이었거든요. 그녀가 어땠는진 몰라도, 제 기억엔 제가 키스하고 도망간 것 같아요."

<인터뷰> 주드 로(배우) : "첫 키스가 어땠더라... 기억나지 않아요. 미안해요."

<인터뷰> 이만(모델) : "기억 안 나요. 너무 오래됐어요. 저도 나이를 먹었나봐요."

그리고 신비주의 형!

<인터뷰> E.L 제임스(소설가) : "여섯살 때였어요. 남자애 이름은 가이였죠.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인터뷰> 제레미 피번(배우) : "제 첫 키스는 나무에서 했어요. 5학년 때였죠. 아무한테도 얘기한 적 없어요. 특종이에요."

그리고 지워버리고 싶다는 유형도 있네요.

<인터뷰> 미셸 로드리게스(배우) : "제 첫 키스는 저지 시티에 있는 도서관에서였어요.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 바로 집으로 도망갔으니까요!"

<인터뷰> 제이미 도넌(배우) : "끔찍했어요. 너무 들이댔거든요. 서로에게 좋은 기억은 아닐 거예요."

스타들의 성격만큼이나 첫 키스 추억도 다채롭네요.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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