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건강하게!] 등산+캠핑 한 번에! 자연 속 ‘백패킹 묘미’

입력 2015.02.20 (21:52) 수정 2015.02.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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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등산을 즐긴 후 하산하지 않고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는 백패킹이 요즘 인기입니다.

자연과 더 깊이 친구 삼을 수 있는 백패킹의 묘미,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백패킹 등산객들이 큰 배낭을 메고 산을 오릅니다.

등산의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한 후 하산하지 않고 야영할 곳을 찾습니다.

텐트는 바람과 눈비의 영향을 덜 받는 곳에 쳐야 안전합니다.

산에서 지내는 밤, 텐트 안에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고요한 적막을 즐깁니다.

<녹취> "아 좋다."

<녹취> "산에서 커피를 먹으니까 정말 좋아요."

1인용 텐트, 희미한 불빛 아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백패킹의 묘미입니다.

<인터뷰> 전상호 : "시끄러운 소음도 없고 산속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책을 읽고 건강도 좋아진다."

백패킹을 할 때는 부피 70리터가 넘는 큰 배낭에 텐트와 침낭,음식 등을 챙겨 넣어야 합니다.

취사행위는 허가 구역일지라도 최대한 간단하고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이처럼 짐이 많아 일반 등산보다 훨씬 힘든 백패킹이지만 자연을 벗삼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에 최근 동호인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돈 : "춥지 않을 정도의 방한 의류, 구스다운, 장갑 등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등산과 야영을 동시에 즐기는 백패킹, 자신이 묵었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자연을 보호하는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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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게! 건강하게!] 등산+캠핑 한 번에! 자연 속 ‘백패킹 묘미’
    • 입력 2015-02-20 21:53:19
    • 수정2015-02-21 07: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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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등산을 즐긴 후 하산하지 않고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는 백패킹이 요즘 인기입니다.

자연과 더 깊이 친구 삼을 수 있는 백패킹의 묘미,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백패킹 등산객들이 큰 배낭을 메고 산을 오릅니다.

등산의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한 후 하산하지 않고 야영할 곳을 찾습니다.

텐트는 바람과 눈비의 영향을 덜 받는 곳에 쳐야 안전합니다.

산에서 지내는 밤, 텐트 안에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고요한 적막을 즐깁니다.

<녹취> "아 좋다."

<녹취> "산에서 커피를 먹으니까 정말 좋아요."

1인용 텐트, 희미한 불빛 아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백패킹의 묘미입니다.

<인터뷰> 전상호 : "시끄러운 소음도 없고 산속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책을 읽고 건강도 좋아진다."

백패킹을 할 때는 부피 70리터가 넘는 큰 배낭에 텐트와 침낭,음식 등을 챙겨 넣어야 합니다.

취사행위는 허가 구역일지라도 최대한 간단하고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이처럼 짐이 많아 일반 등산보다 훨씬 힘든 백패킹이지만 자연을 벗삼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에 최근 동호인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돈 : "춥지 않을 정도의 방한 의류, 구스다운, 장갑 등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등산과 야영을 동시에 즐기는 백패킹, 자신이 묵었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자연을 보호하는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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