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황사…내일까지 주의

입력 2015.02.23 (06:12) 수정 2015.02.2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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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습니다.

다름아닌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황사 경보, 강원과 충청, 호남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황사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1시간동안 평균 미세 먼지 농도가 서울의 경우 104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수준의 12배가 훌쩍 넘고, 남부지방으로도 5배 이상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면서 황사 특보는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호흡기 관리 철저하게 하시고,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공기도 다소 차갑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5,6도 정도 낮고, 여기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은데요.

낮 최고 기온은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늘 오후 늦게부터 황사가 조금씩 약해지겠지만, 내일까지도 옅은 황사가 남아있는 곳이 있어서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수요일 오후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목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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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짙은 황사…내일까지 주의
    • 입력 2015-02-23 06:13:26
    • 수정2015-02-23 07:08:04
    뉴스광장 1부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습니다.

다름아닌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황사 경보, 강원과 충청, 호남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황사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1시간동안 평균 미세 먼지 농도가 서울의 경우 104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수준의 12배가 훌쩍 넘고, 남부지방으로도 5배 이상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면서 황사 특보는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호흡기 관리 철저하게 하시고,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공기도 다소 차갑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5,6도 정도 낮고, 여기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은데요.

낮 최고 기온은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늘 오후 늦게부터 황사가 조금씩 약해지겠지만, 내일까지도 옅은 황사가 남아있는 곳이 있어서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수요일 오후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목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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