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한 파도에 나란히…’ 77명의 서퍼들

입력 2015.02.25 (06:46) 수정 2015.02.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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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수 십명의 서퍼들이 특이한 자연현상이 만든 파도에 나란히 몸을 싣고 멋진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포착한 진풍경을 만나보시죠.

카약과 패들보드를 탄 수십 명의 사람들!

평행선처럼 출렁이는 파도를 따라 나란히 물 위를 미끄러집니다.

바다나 인공 파도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프랑스 남서부에 있는 '지롱드'강인데요.

지리적 환경이나 달의 인력으로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하는 자연현상 '조수 해일'이 발생하면서 특별한 볼거리가 펼쳐진 겁니다.

높이는 낮지만 자로 잰 듯 일정한 간격과 속도로 밀려드는 파도 덕분에 일흔일곱 대의 보드와 카약이 편대 비행을 하듯 한 몸처럼 움직이는데요.

고즈넉한 강 하구를 수상스포츠의 천국으로 탈바꿈한 신기한 자연 현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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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한 파도에 나란히…’ 77명의 서퍼들
    • 입력 2015-02-25 06:46:02
    • 수정2015-02-25 06: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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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수 십명의 서퍼들이 특이한 자연현상이 만든 파도에 나란히 몸을 싣고 멋진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포착한 진풍경을 만나보시죠.

카약과 패들보드를 탄 수십 명의 사람들!

평행선처럼 출렁이는 파도를 따라 나란히 물 위를 미끄러집니다.

바다나 인공 파도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프랑스 남서부에 있는 '지롱드'강인데요.

지리적 환경이나 달의 인력으로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하는 자연현상 '조수 해일'이 발생하면서 특별한 볼거리가 펼쳐진 겁니다.

높이는 낮지만 자로 잰 듯 일정한 간격과 속도로 밀려드는 파도 덕분에 일흔일곱 대의 보드와 카약이 편대 비행을 하듯 한 몸처럼 움직이는데요.

고즈넉한 강 하구를 수상스포츠의 천국으로 탈바꿈한 신기한 자연 현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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