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특급 루키 뜬다!’ 김효주 LPGA 출격

입력 2015.02.25 (21:53) 수정 2015.02.25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는 김효주 선수의 독무대였습니다.

시즌 5승으로 다승과 함께 상금과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초청 선수로 나서 우승해, 올해 출전권을 얻었는데요.

김효주가 내일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미국프로골프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회를 앞둔 김효주는 '긍정 여왕'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오랜 만에 경기한다는 느낌일 뿐, 특별히 긴장할 게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효주 : "언니들이 좋은 성적을 내줘서 좀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시즌 준비에도 빈틈이 없습니다.

김효주는 초반 세 경기에 불참하고, 태국 현지에서 40여 일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데뷔전이 열리는 시암골프장의 특징도 꼼꼼하게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김효주 : "세컨샷에 중점을 두고..."

김효주는 지난해 에비앙 대회에 초청받아, 우승과 함께 한 라운드 남녀 메이저 최소타를 쳤습니다.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첫날 '우승 후보' 스테이시 루이스와 같은 조에서 출발합니다.

한국계 선수들은 개막 후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

김효주의 가세는 LPGA에 부는 '한류' 돌풍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짜 특급 루키 뜬다!’ 김효주 LPGA 출격
    • 입력 2015-02-25 21:59:58
    • 수정2015-02-25 22:20:16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는 김효주 선수의 독무대였습니다.

시즌 5승으로 다승과 함께 상금과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초청 선수로 나서 우승해, 올해 출전권을 얻었는데요.

김효주가 내일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미국프로골프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회를 앞둔 김효주는 '긍정 여왕'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오랜 만에 경기한다는 느낌일 뿐, 특별히 긴장할 게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효주 : "언니들이 좋은 성적을 내줘서 좀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시즌 준비에도 빈틈이 없습니다.

김효주는 초반 세 경기에 불참하고, 태국 현지에서 40여 일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데뷔전이 열리는 시암골프장의 특징도 꼼꼼하게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김효주 : "세컨샷에 중점을 두고..."

김효주는 지난해 에비앙 대회에 초청받아, 우승과 함께 한 라운드 남녀 메이저 최소타를 쳤습니다.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첫날 '우승 후보' 스테이시 루이스와 같은 조에서 출발합니다.

한국계 선수들은 개막 후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

김효주의 가세는 LPGA에 부는 '한류' 돌풍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