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채가 순식간에…’ 가스 폭발로 부상자 속출

입력 2015.02.26 (07:14) 수정 2015.02.26 (08: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에서 주택가 가스 폭발로 수십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폭발 순간의 위력이 화면에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고는 현지시각 어제 오전 미 뉴저지의 스태포드 타운십이란 소도시에서 일어났습니다.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집 한 채가 순식간에 날아가버립니다.

폭발 당시 상황이 주변에 서있던 경찰 차량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녹취> 잭 존슨(현지 소방서장) : "순식간에 일어난 폭발이어서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녹취> 주민 : "충격에 집 전체가 흔들거렸어요. 폭발음이 워낙 커서 고막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이 폭발로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두 명은 중태입니다.

부상자들은 소방관과 가스회사 직원들이었습니다.

폭발 한 시간 전 가스가 샌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해 작업을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인근 가옥 수십채도 파손피해를 입었다면서 폭발원인은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 한채가 순식간에…’ 가스 폭발로 부상자 속출
    • 입력 2015-02-26 07:19:32
    • 수정2015-02-26 08:54:19
    뉴스광장
<앵커 멘트>

미국에서 주택가 가스 폭발로 수십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폭발 순간의 위력이 화면에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고는 현지시각 어제 오전 미 뉴저지의 스태포드 타운십이란 소도시에서 일어났습니다.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집 한 채가 순식간에 날아가버립니다.

폭발 당시 상황이 주변에 서있던 경찰 차량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녹취> 잭 존슨(현지 소방서장) : "순식간에 일어난 폭발이어서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녹취> 주민 : "충격에 집 전체가 흔들거렸어요. 폭발음이 워낙 커서 고막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이 폭발로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두 명은 중태입니다.

부상자들은 소방관과 가스회사 직원들이었습니다.

폭발 한 시간 전 가스가 샌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해 작업을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인근 가옥 수십채도 파손피해를 입었다면서 폭발원인은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