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3월 맞는 춘설…내일 낮부터 전국 황사
입력 2015.02.28 (21:14)
수정 2015.02.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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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이면 3월인데,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밤 동안에 눈이 올 거라고 하고요.
내일 낮에는 황사가 또 나타나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 밤이 되면서 한라산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오고 있는 비는 밤이 깊어지면서 눈으로 바뀐 뒤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번 눈은 주로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새벽사이 집중됩니다.
<인터뷰> 이영호(기상청 통보관) : "기압골이 주로 남부지방을 통과하고 있는데요, 밤새 기온이 낮은 내륙지역으로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그동안 눈이 드물었던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포함한 남부 내륙에는 최고 5cm까지 눈이 내립니다.
그 밖의 전국에도 1cm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춘설과 함께 봄의 불청객, 황사도 날아들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날아들어 내일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줍니다.
<녹취> 이대균(국립환경과학원 예보관) : "내일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2~3배 정도인 나쁨 단계까지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 "
기상청은 특보가 내려질만큼 이번 황사가 강하지는 않겠지만, 농도는 더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내일이면 3월인데,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밤 동안에 눈이 올 거라고 하고요.
내일 낮에는 황사가 또 나타나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 밤이 되면서 한라산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오고 있는 비는 밤이 깊어지면서 눈으로 바뀐 뒤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번 눈은 주로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새벽사이 집중됩니다.
<인터뷰> 이영호(기상청 통보관) : "기압골이 주로 남부지방을 통과하고 있는데요, 밤새 기온이 낮은 내륙지역으로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그동안 눈이 드물었던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포함한 남부 내륙에는 최고 5cm까지 눈이 내립니다.
그 밖의 전국에도 1cm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춘설과 함께 봄의 불청객, 황사도 날아들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날아들어 내일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줍니다.
<녹취> 이대균(국립환경과학원 예보관) : "내일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2~3배 정도인 나쁨 단계까지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 "
기상청은 특보가 내려질만큼 이번 황사가 강하지는 않겠지만, 농도는 더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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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3월 맞는 춘설…내일 낮부터 전국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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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8 21:16:02
- 수정2015-02-28 22: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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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3월인데,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밤 동안에 눈이 올 거라고 하고요.
내일 낮에는 황사가 또 나타나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 밤이 되면서 한라산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오고 있는 비는 밤이 깊어지면서 눈으로 바뀐 뒤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번 눈은 주로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새벽사이 집중됩니다.
<인터뷰> 이영호(기상청 통보관) : "기압골이 주로 남부지방을 통과하고 있는데요, 밤새 기온이 낮은 내륙지역으로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그동안 눈이 드물었던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포함한 남부 내륙에는 최고 5cm까지 눈이 내립니다.
그 밖의 전국에도 1cm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춘설과 함께 봄의 불청객, 황사도 날아들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날아들어 내일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줍니다.
<녹취> 이대균(국립환경과학원 예보관) : "내일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2~3배 정도인 나쁨 단계까지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 "
기상청은 특보가 내려질만큼 이번 황사가 강하지는 않겠지만, 농도는 더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내일이면 3월인데,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밤 동안에 눈이 올 거라고 하고요.
내일 낮에는 황사가 또 나타나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 밤이 되면서 한라산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오고 있는 비는 밤이 깊어지면서 눈으로 바뀐 뒤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번 눈은 주로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새벽사이 집중됩니다.
<인터뷰> 이영호(기상청 통보관) : "기압골이 주로 남부지방을 통과하고 있는데요, 밤새 기온이 낮은 내륙지역으로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그동안 눈이 드물었던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포함한 남부 내륙에는 최고 5cm까지 눈이 내립니다.
그 밖의 전국에도 1cm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춘설과 함께 봄의 불청객, 황사도 날아들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날아들어 내일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줍니다.
<녹취> 이대균(국립환경과학원 예보관) : "내일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2~3배 정도인 나쁨 단계까지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 "
기상청은 특보가 내려질만큼 이번 황사가 강하지는 않겠지만, 농도는 더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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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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