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빈곤층 노동자 '농민공'의 자녀들에게 의무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교육부 류리민 부부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공 자녀가 의무교육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평등한 입학기회와 교육과, 재정지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도시 공립 초·중·고교의 의무교육대상 학생수용능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2억 5천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중국의 농민공은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농촌 호적으로 인해 임금과 교육·복지 등에서 차별받고 있습니다.
중국 교육부 류리민 부부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공 자녀가 의무교육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평등한 입학기회와 교육과, 재정지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도시 공립 초·중·고교의 의무교육대상 학생수용능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2억 5천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중국의 농민공은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농촌 호적으로 인해 임금과 교육·복지 등에서 차별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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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농민공 자녀 의무교육 보장…차별해소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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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1 11:04:30
중국 정부가 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빈곤층 노동자 '농민공'의 자녀들에게 의무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교육부 류리민 부부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공 자녀가 의무교육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평등한 입학기회와 교육과, 재정지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도시 공립 초·중·고교의 의무교육대상 학생수용능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2억 5천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중국의 농민공은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농촌 호적으로 인해 임금과 교육·복지 등에서 차별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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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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