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유권 분쟁 속 불법조업 단속조직 무장 강화

입력 2015.03.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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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베트남이 불법조업 단속기구의 무장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언론은 농업농촌개발부 소속 수산자원감시대가 공안부 등의 관계 법령에 따라 권총과 기관총에 이어 연막탄과 최루탄, 고무탄 등 보조 진압 장비를 모두 갖췄다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수산자원감시대는 지난해 4월 공식 출범한 이래 자국 해역 내 불법 조업 등을 단속하는 임무를 수행해왔습니다.

한편 중국 해경은 올해 들어 파라셀 군도 해역에서 조업하던 베트남 어선들을 총기로 위협하거나 추격하는 등 영유권 행사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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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영유권 분쟁 속 불법조업 단속조직 무장 강화
    • 입력 2015-03-01 11:51:51
    국제
최근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베트남이 불법조업 단속기구의 무장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언론은 농업농촌개발부 소속 수산자원감시대가 공안부 등의 관계 법령에 따라 권총과 기관총에 이어 연막탄과 최루탄, 고무탄 등 보조 진압 장비를 모두 갖췄다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수산자원감시대는 지난해 4월 공식 출범한 이래 자국 해역 내 불법 조업 등을 단속하는 임무를 수행해왔습니다. 한편 중국 해경은 올해 들어 파라셀 군도 해역에서 조업하던 베트남 어선들을 총기로 위협하거나 추격하는 등 영유권 행사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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