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등 실리콘밸리 통근버스 기사들, 산별노조 가입 결의

입력 2015.03.01 (13: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과 이베이 등 유명 실리콘밸리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외주업체 소속 운전기사들이 산별노조 가입을 결의했습니다.

'컴퍼스 트랜스포테이션' 소속 운전기사 158명은 찬성 104표, 반대 38표로 산별노조인 '팀스터즈'에 가입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전했습니다.

미국 전국노동관계위원회가 투표 결과를 확인하는 대로 이들은 노조를 통해 사측과 협상을 벌일 수 있게 됩니다.

앞서 페이스북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루프 트랜스포테이션' 소속 버스 기사들은 팀스터즈 노조에 가입한 후 사측과 협상을 벌여 애초 18~20달러던 시급을 앞으로 3년 동안 24.50달러로 인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애플 등 실리콘밸리 통근버스 기사들, 산별노조 가입 결의
    • 입력 2015-03-01 13:15:48
    국제
애플과 이베이 등 유명 실리콘밸리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외주업체 소속 운전기사들이 산별노조 가입을 결의했습니다. '컴퍼스 트랜스포테이션' 소속 운전기사 158명은 찬성 104표, 반대 38표로 산별노조인 '팀스터즈'에 가입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전했습니다. 미국 전국노동관계위원회가 투표 결과를 확인하는 대로 이들은 노조를 통해 사측과 협상을 벌일 수 있게 됩니다. 앞서 페이스북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루프 트랜스포테이션' 소속 버스 기사들은 팀스터즈 노조에 가입한 후 사측과 협상을 벌여 애초 18~20달러던 시급을 앞으로 3년 동안 24.50달러로 인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