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 감독 칭찬 “김보경 꾸준하게 상대 위협”

입력 2015.03.01 (13:17) 수정 2015.03.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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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키 매케이 위건 애슬레틱 감독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터뜨린 김보경(26)을 호평했다.

매케이 감독은 1일(한국시간) 블랙풀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경기가 끝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보경이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김보경은 전반에 선제골을 터뜨려 위건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매케이 감독은 "김보경이 득점했다는 사실이 자체가 만족"이라며 "김보경은 꾸준하게 상대를 위협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오늘은 매우 잘했다"고 말했다.

김보경은 올 시즌 챔피언십 구단인 카디프시티에서 줄곧 벤치를 지키다가 계약을 해지하고 위건에 입단했다.

그는 카디프에서 계속 결장하면서 작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까지 꾸준히 승선하던 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김보경은 위건 이적 후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단시간 출전을 거쳐 최근 세 번째 풀타임 출전에서 골맛을 봤다.

매케이 감독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고생 끝에 (김보경을 포함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위건은 현재 강등권에 머물고 있어 김보경의 득점포가 자주 터져 팀을 구원할지 주목된다.

김보경은 일단 올 시즌이 끝나면 위건과의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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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건 감독 칭찬 “김보경 꾸준하게 상대 위협”
    • 입력 2015-03-01 13:17:34
    • 수정2015-03-01 14:00:30
    연합뉴스
맬키 매케이 위건 애슬레틱 감독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터뜨린 김보경(26)을 호평했다.

매케이 감독은 1일(한국시간) 블랙풀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경기가 끝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보경이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김보경은 전반에 선제골을 터뜨려 위건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매케이 감독은 "김보경이 득점했다는 사실이 자체가 만족"이라며 "김보경은 꾸준하게 상대를 위협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오늘은 매우 잘했다"고 말했다.

김보경은 올 시즌 챔피언십 구단인 카디프시티에서 줄곧 벤치를 지키다가 계약을 해지하고 위건에 입단했다.

그는 카디프에서 계속 결장하면서 작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까지 꾸준히 승선하던 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김보경은 위건 이적 후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단시간 출전을 거쳐 최근 세 번째 풀타임 출전에서 골맛을 봤다.

매케이 감독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고생 끝에 (김보경을 포함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위건은 현재 강등권에 머물고 있어 김보경의 득점포가 자주 터져 팀을 구원할지 주목된다.

김보경은 일단 올 시즌이 끝나면 위건과의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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