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증기기관차 훼손 10대 3명 검거

입력 2015.03.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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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경찰서는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414호 제주 삼무공원 증기기관차를 훼손한 혐의로 14살 이 모 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군 등은 지난달 27일 밤 9시 쯤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에서 문화재인 미카형 증기기관차 창문을 뜯고 들어가 객실 의자 등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무공원 증기기관차는 석탄용 원료기관차 원형을 갖춘 국내 유일의 기관차로 지난 1978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제주도에 보내져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객실은 현재 북 카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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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증기기관차 훼손 10대 3명 검거
    • 입력 2015-03-01 14:11:14
    사회
제주 서부경찰서는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414호 제주 삼무공원 증기기관차를 훼손한 혐의로 14살 이 모 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군 등은 지난달 27일 밤 9시 쯤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에서 문화재인 미카형 증기기관차 창문을 뜯고 들어가 객실 의자 등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무공원 증기기관차는 석탄용 원료기관차 원형을 갖춘 국내 유일의 기관차로 지난 1978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제주도에 보내져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객실은 현재 북 카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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