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 ATP 준우승…세계 랭킹 3위 무산

입력 2015.03.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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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톱랭커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비에르토 메히카노 텔셀(총상금 141만4천550 달러)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니시코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페레르(9위·스페인)에게 0-2(3-6, 5-7)로 졌다.

결승에 오르며 다음 주 발표될 랭킹에서 자신의 최고인 4위를 찍게 된 니시코리는 3위까지 노려봤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니시코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현재 3위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ATP 투어 아르헨티나오픈(총상금 50만550 달러)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니시코리가 3위에 오를 수 있었다.

페레르는 올 시즌 벌써 3번째 정상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 나간 경기에서 18승1패로 순항하고 있다.

한편 나달은 ATP 투어 아르헨티나오픈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베를로크(74위·아르헨티나)를 2-0(7-6<7> 6-2)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나달의 결승 상대는 후안 모나코(60위·아르헨티나)다.

나달이 우승하면 그는 기예르모 빌라스(아르헨티나)와 더불어 클레이코트 최다 우승 타이인 46회 우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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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시코리, ATP 준우승…세계 랭킹 3위 무산
    • 입력 2015-03-01 14:38:36
    연합뉴스
아시안 톱랭커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비에르토 메히카노 텔셀(총상금 141만4천550 달러)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니시코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페레르(9위·스페인)에게 0-2(3-6, 5-7)로 졌다. 결승에 오르며 다음 주 발표될 랭킹에서 자신의 최고인 4위를 찍게 된 니시코리는 3위까지 노려봤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니시코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현재 3위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ATP 투어 아르헨티나오픈(총상금 50만550 달러)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니시코리가 3위에 오를 수 있었다. 페레르는 올 시즌 벌써 3번째 정상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 나간 경기에서 18승1패로 순항하고 있다. 한편 나달은 ATP 투어 아르헨티나오픈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베를로크(74위·아르헨티나)를 2-0(7-6<7> 6-2)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나달의 결승 상대는 후안 모나코(60위·아르헨티나)다. 나달이 우승하면 그는 기예르모 빌라스(아르헨티나)와 더불어 클레이코트 최다 우승 타이인 46회 우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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