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 감독 12일 결정…할릴호지치 선임”

입력 2015.03.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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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가 오는 12일에 바히드 할릴호지치(63·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감독을 새로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일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이 지난달 28일 취재진과 만나 차기 감독 후보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2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결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밝혔다"며 "가장 유력한 할릴호지치 감독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정식 발표날이 다가왔다"고 보도했다.

다이니 회장은 '협상에 문제가 없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 모르겠지만 12일에 새 감독이 확정되면 3월 A매치도 지휘할 수도 있다"며 계약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달 26일 시모다 마사히로 강화담당기술위원장이 직접 유럽으로 건너가 유력한 사령탑 후보인 할릴호지치 감독과 협상에 나섰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은 일본축구협회가 할릴호지치 감독의 영입을 위해 연봉 200만 유로(약 약 25억원)의 조건을 마련했다면서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를 이끌고 16강까지 진출한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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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축구 감독 12일 결정…할릴호지치 선임”
    • 입력 2015-03-01 15:21:36
    연합뉴스
일본축구협회가 오는 12일에 바히드 할릴호지치(63·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감독을 새로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일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이 지난달 28일 취재진과 만나 차기 감독 후보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2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결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밝혔다"며 "가장 유력한 할릴호지치 감독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정식 발표날이 다가왔다"고 보도했다. 다이니 회장은 '협상에 문제가 없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 모르겠지만 12일에 새 감독이 확정되면 3월 A매치도 지휘할 수도 있다"며 계약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달 26일 시모다 마사히로 강화담당기술위원장이 직접 유럽으로 건너가 유력한 사령탑 후보인 할릴호지치 감독과 협상에 나섰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은 일본축구협회가 할릴호지치 감독의 영입을 위해 연봉 200만 유로(약 약 25억원)의 조건을 마련했다면서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를 이끌고 16강까지 진출한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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