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라인 추락사’ 안전요원 과실 추정…입건 예정

입력 2015.03.01 (16:30) 수정 2015.03.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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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북 보은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놀이시설 추락 사고는 안전요원의 실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충북 보은경찰서는 안전요원 23살 A씨가 집라인 출발 지점에서 도르래를 강철선에 매달치 않은 채 하강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며 시설업체의 과실 여부와 보은군의 관리 감독 문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국 40여 곳에서 하강레포츠 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설치 등 관련 규정이 없어 안전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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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라인 추락사’ 안전요원 과실 추정…입건 예정
    • 입력 2015-03-01 16:30:02
    • 수정2015-03-01 16:30:44
    사회
어제 충북 보은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놀이시설 추락 사고는 안전요원의 실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충북 보은경찰서는 안전요원 23살 A씨가 집라인 출발 지점에서 도르래를 강철선에 매달치 않은 채 하강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며 시설업체의 과실 여부와 보은군의 관리 감독 문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국 40여 곳에서 하강레포츠 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설치 등 관련 규정이 없어 안전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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