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 중 엔진 이상으로 회항해 여객선 탑승객과 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오전 7시 40분 쯤 여수항을 출발해 거문도로 향하던 '줄리아 아쿠아호'가 오전 9시 35분 쯤 여수 백야도 서쪽에서 엔진 출력 저하로 속도를 내지 못해 오전 10시 10분 쯤 여수항으로 되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여객선에 타고 있던 탑승객 96명이 거문도에 들어가지 못했고, 거문도에서 여수로 나오려던 관광객과 섬 주민들도 일부 발이 묶이거나 다른 배를 이용해 고흥군으로 나왔습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여객선의 우현 엔진 연료펌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며 일부 부품을 교체하면 내일 운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오전 7시 40분 쯤 여수항을 출발해 거문도로 향하던 '줄리아 아쿠아호'가 오전 9시 35분 쯤 여수 백야도 서쪽에서 엔진 출력 저하로 속도를 내지 못해 오전 10시 10분 쯤 여수항으로 되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여객선에 타고 있던 탑승객 96명이 거문도에 들어가지 못했고, 거문도에서 여수로 나오려던 관광객과 섬 주민들도 일부 발이 묶이거나 다른 배를 이용해 고흥군으로 나왔습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여객선의 우현 엔진 연료펌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며 일부 부품을 교체하면 내일 운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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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거문도 여객선 기관 고장 회항…관광객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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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1 16:39:16
전남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 중 엔진 이상으로 회항해 여객선 탑승객과 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오전 7시 40분 쯤 여수항을 출발해 거문도로 향하던 '줄리아 아쿠아호'가 오전 9시 35분 쯤 여수 백야도 서쪽에서 엔진 출력 저하로 속도를 내지 못해 오전 10시 10분 쯤 여수항으로 되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여객선에 타고 있던 탑승객 96명이 거문도에 들어가지 못했고, 거문도에서 여수로 나오려던 관광객과 섬 주민들도 일부 발이 묶이거나 다른 배를 이용해 고흥군으로 나왔습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여객선의 우현 엔진 연료펌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며 일부 부품을 교체하면 내일 운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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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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