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여성 버스 겨냥 자폭테러…4명 사망

입력 2015.03.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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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어제 나이지리아 북동부 한 마을에서 버스를 타려던 한 여성이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4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의 한 소식통은 "현지시각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30분쯤 나이지리아 북동부 은감두 마을에서 히잡을 쓴 두 여성이 버스에 타려는 것을 운전사가 저지하는 상황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한 명의 여성은 허리에 폭탄을 두르고 있었고, 버스가 출발한 뒤 폭탄을 터뜨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 나이지리아에서는 잇단 버스정류장 폭탄테러로 약 90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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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여성 버스 겨냥 자폭테러…4명 사망
    • 입력 2015-03-01 18:01:26
    국제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어제 나이지리아 북동부 한 마을에서 버스를 타려던 한 여성이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4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의 한 소식통은 "현지시각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30분쯤 나이지리아 북동부 은감두 마을에서 히잡을 쓴 두 여성이 버스에 타려는 것을 운전사가 저지하는 상황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한 명의 여성은 허리에 폭탄을 두르고 있었고, 버스가 출발한 뒤 폭탄을 터뜨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 나이지리아에서는 잇단 버스정류장 폭탄테러로 약 90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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