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논란’ 미 의회 연설차 출국

입력 2015.03.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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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공화당의 초청으로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위해 오늘 워싱턴으로 떠났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 구리온 공항에서 전용기에 오르기 전 취재진에게 "이스라엘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오는 3일로 예정된 연설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 핵협상 타결이 이란의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미 공화당은 네타냐후 총리의 의회 연설을 민주당과 협의하지 않고 강행했으며, 이에 백악관과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경색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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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총리, ‘논란’ 미 의회 연설차 출국
    • 입력 2015-03-01 19:42:27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공화당의 초청으로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위해 오늘 워싱턴으로 떠났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 구리온 공항에서 전용기에 오르기 전 취재진에게 "이스라엘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오는 3일로 예정된 연설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 핵협상 타결이 이란의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미 공화당은 네타냐후 총리의 의회 연설을 민주당과 협의하지 않고 강행했으며, 이에 백악관과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경색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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