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1년 공직자 재산신고 당시 서울 강남의 아파트 전세금 9억 원에 대한 재산 변동 내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의원은 국회 공보와 후보자의 등기사항 등을 분석한 결과 유 후보자가 지난 2011년 3월 아파트 전세계약을 갱신한 사실을 누락해 재산이 10억 원 넘게 줄었다고 신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의원은 전세금을 낮춰 신고함으로써 건강보험료가 줄어드는 혜택을 누렸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고하지 않은 자금의 용처에 대해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수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해명자료를 통해 해당 전세계약은 만료 후 보증금 9억 원에 반전세로 계약을 변경한 것일 뿐이라며 해당 금액은 지난 2012년 매입한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재산신고에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황 의원은 국회 공보와 후보자의 등기사항 등을 분석한 결과 유 후보자가 지난 2011년 3월 아파트 전세계약을 갱신한 사실을 누락해 재산이 10억 원 넘게 줄었다고 신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의원은 전세금을 낮춰 신고함으로써 건강보험료가 줄어드는 혜택을 누렸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고하지 않은 자금의 용처에 대해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수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해명자료를 통해 해당 전세계약은 만료 후 보증금 9억 원에 반전세로 계약을 변경한 것일 뿐이라며 해당 금액은 지난 2012년 매입한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재산신고에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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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주홍 “유기준, 재산 신고 누락”…후보자 측 ”정확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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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1 20:05:1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1년 공직자 재산신고 당시 서울 강남의 아파트 전세금 9억 원에 대한 재산 변동 내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의원은 국회 공보와 후보자의 등기사항 등을 분석한 결과 유 후보자가 지난 2011년 3월 아파트 전세계약을 갱신한 사실을 누락해 재산이 10억 원 넘게 줄었다고 신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의원은 전세금을 낮춰 신고함으로써 건강보험료가 줄어드는 혜택을 누렸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고하지 않은 자금의 용처에 대해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수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해명자료를 통해 해당 전세계약은 만료 후 보증금 9억 원에 반전세로 계약을 변경한 것일 뿐이라며 해당 금액은 지난 2012년 매입한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재산신고에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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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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