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언론인 적용대상 포함’ 김영란법 절충 시도
입력 2015.03.02 (01:07)
수정 2015.03.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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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어젯밤 이른바 '김영란법'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여야는 오늘 일부 논란이 되는 조항에 대한 절충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양당 원내 지도부와 법사위원장, 법사위 여야 간사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김영란법 일부 조항을 수정할 지 여부에 대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어젯밤 의원총회에서 3시간여 동안 토론을 벌인 뒤에 야당과 협상해 가족의 범위와 공직자의 가족 신고 의무, 직무 관련성의 개념 등 일부 조항을 수정한 뒤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이 적용 대상에 포함된 '김영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정무위 원안 통과 방침을 밝혀온 새정치연합도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일부 조항을 수정할 지 여부를 논의하는 등 여당과의 협상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여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법사위에서 정무위안을 놓고 표결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이 내일 본회의 표결 방침을 밝힌데다 야당도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 가능성을 열어놓은 만큼 내일 본회의에서 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양당 원내 지도부와 법사위원장, 법사위 여야 간사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김영란법 일부 조항을 수정할 지 여부에 대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어젯밤 의원총회에서 3시간여 동안 토론을 벌인 뒤에 야당과 협상해 가족의 범위와 공직자의 가족 신고 의무, 직무 관련성의 개념 등 일부 조항을 수정한 뒤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이 적용 대상에 포함된 '김영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정무위 원안 통과 방침을 밝혀온 새정치연합도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일부 조항을 수정할 지 여부를 논의하는 등 여당과의 협상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여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법사위에서 정무위안을 놓고 표결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이 내일 본회의 표결 방침을 밝힌데다 야당도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 가능성을 열어놓은 만큼 내일 본회의에서 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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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오늘 ‘언론인 적용대상 포함’ 김영란법 절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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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01:07:57
- 수정2015-03-02 07:47:05
새누리당이 어젯밤 이른바 '김영란법'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여야는 오늘 일부 논란이 되는 조항에 대한 절충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양당 원내 지도부와 법사위원장, 법사위 여야 간사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김영란법 일부 조항을 수정할 지 여부에 대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어젯밤 의원총회에서 3시간여 동안 토론을 벌인 뒤에 야당과 협상해 가족의 범위와 공직자의 가족 신고 의무, 직무 관련성의 개념 등 일부 조항을 수정한 뒤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이 적용 대상에 포함된 '김영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정무위 원안 통과 방침을 밝혀온 새정치연합도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일부 조항을 수정할 지 여부를 논의하는 등 여당과의 협상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여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법사위에서 정무위안을 놓고 표결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이 내일 본회의 표결 방침을 밝힌데다 야당도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 가능성을 열어놓은 만큼 내일 본회의에서 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양당 원내 지도부와 법사위원장, 법사위 여야 간사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김영란법 일부 조항을 수정할 지 여부에 대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어젯밤 의원총회에서 3시간여 동안 토론을 벌인 뒤에 야당과 협상해 가족의 범위와 공직자의 가족 신고 의무, 직무 관련성의 개념 등 일부 조항을 수정한 뒤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이 적용 대상에 포함된 '김영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정무위 원안 통과 방침을 밝혀온 새정치연합도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일부 조항을 수정할 지 여부를 논의하는 등 여당과의 협상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여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법사위에서 정무위안을 놓고 표결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이 내일 본회의 표결 방침을 밝힌데다 야당도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 가능성을 열어놓은 만큼 내일 본회의에서 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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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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